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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X 네오. AI 휴머노이드 로봇이지만, 사람이 원격 제어한다는 건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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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AI의 빠른 성장과 함께 AI의 공습이 시작된 걸 느끼면서도 아직 실질적인 위협으로까지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건 아마도 AI로 무장한 휴머노이드 로봇의 등장까지는 아직 시간이 필요할 거라고 믿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실제로는 AI만으로도 일자리를 잃고 그들에게 대체되는 경우도 있지만, 인간과 비슷한 휴머노이드 로봇에게 일자리를 잃기 시작해야 제대로 세상이 공포를 느낄 거라는 안일한 생각에 빠져 있는 요즘.
원격 제어로 시작해 자율수행으로 성장할 거라는 네오
속속 등장하는 AI 휴머노이드 로봇 사이에 1X의 네오(NEO)도 끼워 넣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일전에 소개했던 네오 감마의 후속작인 네오. 이 녀석도 당장 인류를 위협할 거 같지는 않지만요. 애초에 사람을 돕게 만든 로봇이 인류를 위협할지 모른다는 건 너무 나간 생각일 수 있지만. 그보다 이 로봇이 덜 위협적으로 느껴지는 건 문을 여닫고 물건을 가져오며 조명을 켜고 끄는 등의 소소한 작업은 자율적으로 수행하지만, 조금 더 복잡한 작업은 인간 텔레오퍼레이터가 카메라 등으로 현장 상황을 확인하며 원격으로 제어하는 방식으로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1X 네오 감마, 가정의 동반자가 되고 싶을 휴머노이드 로봇 프로토 타입
로봇청소기, 식기세척기, 건조기 등 가전 삼신기가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바꿔줬다고들 합니다. 청소를 돕고 설거지를 돕고 세탁 편의를 높이니 집에서 하는 일의 부담이 줄여줬으니까요.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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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노이드 로봇이고 AI를 더했다고는 하는데 원격 조작?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가 그런 식으로 로봇을 시연했다가 비난을 받았는데 네오는 아예 그런 원격 제어를 데모가 아닌 정식 모델에서도 적용한 거죠.-_- 스스로 아직 제품의 완성도가 부족하다는 걸 인정한 셈인데, 충분한 실전 데이터가 부족하기에 학습 데이터를 더 축적하기 전까지 이런 식으로 원격 제어와 AI 신경망 학습으로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더군요.





진화할 거라고는 하지만, 문제는 원격 제어라는 게 기술의 함량 미달이라는 이미지와 함께 프라이버시와 관련된 보안 문제도 일으킬 수 있다는 건데요. 1X측은 사용자가 앱으로 원격 제어가 되는 시간이나 작업을 지정하고, 사람의 얼굴은 흐리게 처리하고 집안에서 특정 영역을 출입금지 구역을 설정할 수 있고 사용자 승인 없이는 원격 제어 자체를 할 수 없게 해서 문제를 최소화하겠다고 하더라고요. 학습이 고도화되면 원격제어가 줄어들 테니 그때까지만 참아주라는 얘기.





초기 구매 비용은 20,000달러(2,862만 원 정도)에 월 499달러(72만 원 정도)의 구독 서비스를 이용해야 집안에서 운영할 수 있다는 네오. 안전장치가 있다고는 해도 은근히 신경 쓰일 원격 제어가 언제쯤 끝나 완전한 자율로 로봇 스스로 일을 할지 미지수인데다 매달 적잖은 돈을 내면서 베타테스터가 되어야 하는 상황을 대중이 얼마나 용인할지 모르겠네요. 물론 이런 제품 특성상 소위 얼리어탑터들이 시도해 볼 거 같긴 한데. 집안에서 일을 도와주지만, 초기엔 대놓고 원격에서 누군가 실제 사람이 제어해서 가정 일을 도와줄 거라는 로봇. 얼마나 끌리시나요? 로봇 청소기보다는 믿을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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