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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비전 아이코닉, 아르데코 스타일을 달리는 클래식 쇼카

N* Tech/Mobility

by 라디오키즈 2025. 11. 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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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본연의 목적은 도로 위를 달리는 주행에 있겠지만, 콘셉트카가 되면 조금은 다른 목적으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해당 브랜드의 미래를 준비하며 모험적인 스타일로 만들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그 브랜드의 이미지를 투사해 새로운 무엇을 보여주는 경우도 있고 그런 경우엔 아예 쇼카라고 해서 상용화가 아니라 대중에게 이미지를 각인시키는데 활용되기도 하는데요. 

 

아르데코 양식 입은 쇼카, 메르세데스 벤츠 비전 아이코닉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가 상하이 패션 위크에서 공개한 쇼카인 비전 아이코닉(VISION ICONIC)도 상용화보다는 자신의 브랜드와 패션을 잇는 독특한 접근을 한 모델이랄 수 있습니다. 1910년대부터 30년대까지 유행했던 아르데코(Art Déco) 양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는 이번 모델은 직선과 곡선의 규칙적이고 대칭적인 형태를 반영한 드라마틱한 라디에이터 그릴이 시선을 사로잡는데요. 곡선형 후면 디자인이나 조명의 형태로 남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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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클래식한 느낌의 패션 아이템 같은 느낌이지만, 단순히 패션 아이템이 아니라는 걸 보여주겠다는 듯 고속도로에서는 완전 자율주행/도심에서는 부분 자율주행이 가능한 레벨 4 자율주행, 뉴로모픽 컴퓨팅 기반의 AI 컴패니언, 전기를 만들어 연간 12,000km의 주행거리를 더해줄 솔라 코팅 같은 첨단 기술을 담고 있습니다. 물론 그 모든 기술이 실제로 완전히 적용됐다기 보다는 그런 걸 지향하고 있다고 하는 쪽이 더 맞겠지만요.

 

 

외관은 1950년대 300SL에서 영감을 얻는 클래식한 스타일이지만, 내부엔 청색 벨벳으로 마감한 소파형 좌석, 황동 손잡이와 자개 상감 등 외부와는 또 다른 이질적인 느낌을 살리고 있고 과거와 현재, 미래의 어디쯤을 교차하고 있는 듯한데요. 상하이 패션 위크에서 공개한 만큼 블루, 실버, 골드 등을 사용한 여섯 벌의 의상 컬렉션과 함께 공개했으며 아르데코 양식의 100주년과도 기념하기도 했다고 하는데 실제로 이 형태로 상용 모델이 나오진 않겠지만, 파격적인 스타일과 기술적인 야망을 듬뿍 담은 쇼카라서 소개하지 않을 수가 없었네요.^^


 

VISION ICONIC

With the VISION ICONIC, Mercedes-Benz shows what the future can look like when it is shaped by tradition.

www.mercedes-ben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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