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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카멜리아힐 가을정원, 가을 제주 분위기 물씬나는 핑크뮬리 포토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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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여러모로 매력이 많은 섬이지만, 천혜의 아름다움이라 부르는 제주의 자연을 만나고 싶어 찾는 분도 많으실 겁니다. 그런 관점에서라면 인위적으로 조성된 공간인 카멜리아힐(camellia hill) 같은 곳은 매력이 덜할 듯한데 늘 사람이 많더라고요. 인위적인 공간이긴 하나 자연의 아름다움에 인간의 노력을 더해 만들어진 공간이고 인스타그래머블 한 공간이기도 하다 보니 남녀노소 생각보다 많은 이들이 찾는 곳. 저도 예전에 다녀오긴 했는데... 이번 제주 여행에서도 한 번 더 다녀왔습니다. 아직 카멜리아힐을 경험하지 못한 일행이 있어서 카카오맵에서 예약했어요.ㅎ
가을 분위기 물씬 풍기는 카멜리아힐의 가을정원
[제주도 여행] 동백꽃과 수국이 없어도 볼만했던 제주도의 핫한 수목원, 가을날의 카멜리아 힐을
겨울엔 동백, 여름엔 수국. 카멜리아 힐(Camellia Hill)이란 이름 그대로 동백꽃이 흐드러지게 피기로 유명한 그곳은 세계에서 가장 큰 동백꽃을 비롯해 500여 종 6000여 그루의 동백나무가 모여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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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번 글은 카멜리아힐을 전반적으로 다루는 글은 아닙니다. 그건 몇 년 전 글이긴 하지만, 이전 글을 참고하시면 될듯하고 이번에는 가을정원쪽만 살짝 다뤄보겠습니다. 카멜리아힐은 그 이름처럼 겨울엔 동백이 초여름엔 수국이 탐방객을 맞는 곳이죠. 그 외의 계절에도 시즌에 어울리는 꽃과 나무, 시즌과는 상관없지만 아름다움을 뽐내는 꽃과 나무가 온실을 채우는 곳이고요. 그런데 이번에 갔더니 가을정원이라는 게 추가 됐더라고요. 몇년 전부터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핑크 뮬리를 비롯해 다양한 가을 식물들이 맞아주니 좋더라고요.





핑크뮬리(Pink Muhly)라는 이름보다 우리말 표현인 분홍쥐꼬리새가 더 잘 어울리는 이 식물이 대한민국의 가을을 지배하기 시작한 것도 제법 시간이 흘렀고 생태계 교란종까지는 아니지만, 생태계 위해성 2급으로 지정된 외래 식물로 유해식물이라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음에도 그 분홍분홍함은 가을이라는 이 찰나의 계절과 참 잘 어울리는 느낌이라서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가 없더라고요. 일단 너무 시선을 강탈하다 보니. 그런 핑크뮬리가 제법 넓게 펼쳐진 카멜리아힐 가을정원은 카멜리아힐 내부 이동 동선의 거의 끝에 있었는데... 여기말고도 곳곳이 산책하며 사진 찍기 좋은 곳이니 찬찬히 둘러보세요.^^





곳곳에 포토스팟을 만들어두는 카멜리아힐답게 이 가을 분위기를 온전히 연출할 수 있도록 동선을 잘 구성해 뒀더라고요. 핑크뮬리 속에서 사진을 찍은 것처럼 연출할 수 있게 곳곳에 좁은 길을 내두고 핑크뮬리 하나에만 올인하기보다 제주의 가을, 아니 우리 일상 속의 가을을 떠올릴 수 있는 식물들을 곳곳에 배치해 가을이란 계절을 대표하는 식물을 돌아보며 사진이나 동영상을 남기기 좋게 만들어 둔 게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런 카멜리아힐의 노림수에 기분 좋게 넘어가게 되는 것도 이 공간이 가진 매력이었고요. 추석 연휴 가족이나 연인과 제주를 찾은 분들의 포토스팟이었던 카멜리아힐 가을정원. 식물을 다루며 다채로운 변신을 이어가는 공간의 매력에 빠져보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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