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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식단을 살 경제적 여유가 없는 세계 인구 by voronoiap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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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전반적인 생활 수준이 높아지면서 예전보다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신경을 쓰는 이들이 더 많아졌습니다. 질병이 찾아오기 전에 삶의 질을 크게 떨어트릴 수 있는 건강 문제를 챙기려는 이들이 많아졌다는 건데요. 건강을 챙기는 데는 운동도 중요하지만, 먹는 것 역시 참 중요합니다. 건강한 식단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많아진 것도 그런 이유에서 고요.
건강한 식단을 갖출 경제적 여유가 없는 사람들
유엔식량농업기구(FAO/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voronoi가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은 건강한 식당을 하고 싶어도 경제적인 문제로 건강한 식단을 구입할 여유가 없는 인구를 세계의 각 지역별로 비교해 소개하고 있는데요. 모두가 건강한 식단을 갖출 수 있다면 좋겠지만, 빈곤 문제로 현실은 그와 거리가 있다는 걸 이미 우리는 잘 알고 있긴 하죠.

전 세계로 보면 전체 인구의 31.9%인 26억 명이 빈곤 문제로 건강한 식단을 갖추지 못하고 있는데 건강한 식단을 갖출 수 없는 사람이 가장 많은 건 아시아로 13.5억 명이 경제적 여유가 없어 건강한 식단을 갖추지 못했습니다. 인구 비율로는 28.1%에 해당했고요. 이어서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가 8.965억 명이 됐는데 절대수도 많지만, 인구 비율로 보면 72.1%나 될 정도라서 예상대로 좋은 상황이 아니더군요.
중남미에선 1.494억 명(26.1%), 북아프리카에서는 1.124억 명(41.3%), 유럽에서는 3,940만 명(5.3%), 카리브해 쪽에서는 2,250만 명(50.1%), 북미에서는 1,670만 명(4.3%), 오세아니아에서는 900만 명(19.6%) 등의 순이었습니다. 예상대로 북미나 유럽은 인구도 비율도 낮은 편이지만, 북아프리카나 카리브해 쪽의 빈곤 상황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와 마찬가지로 꽤 심각한 느낌이었고요.
참고로 건강한 식단을 갖추기 위해 1인당 필요한 비용도 지역별로 다른데요. 카리브해는 5.48달러(7,730원 정도), 중남미는 4.87달러(6,870원 정도), 북아프리카는 4.76달러(6,720원 정도), 아시아는 4.43달러(6,250원 정도),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는 4.37달러(6,170원 정도), 유럽은 4.03달러(5,690원 정도), 오세아니아는 3.86달러(5,450원 정도), 북아메리카는 3.85달러(5,430원 정도)로 세계 평균으로는 건강한 식단을 갖추기 위해 4.46달러(6,290원 정도)의 비용이 필요하다고 하더군요.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한 그 다음으로 관심을 가지는 건강한 식단. 그렇지만, 현실은 여전히 먹고 사는 문제 자체를 해결하지 못해서 건강한 식단에까지 이르지 못한 사람들. 우리나라도 아직 빈곤의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지 못했지만, 언젠가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모두가 기근을 이겨내고 좀 더 풍족하게 그리고 건강하게 살 수 있겠죠? 모쪼록 꼭 그런 시대가 빨리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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