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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유럽 각국의 재생 에너지 통한 발전 비율 by voronoiap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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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되어도 크게 덥지 않아서 에어컨 보급률이 극히 낮았던 유럽이 지구온난화와 그에 따른 기후위협이 현실화되면서 폭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다른 지역에 비해서는 환경 문제에 대해 일찍 눈을 뜨고 한 발 빠르게 대응해 왔는데도 달라진 기후에 의한 피해를 많이 받는 게 아이러니하긴 하지만, 인류가 쌓은 업보가 어떻게 어디에서 터져나올지 알 수 없기에 함께 대응해 나가야 한다는 당위성까지 보여주는 사례가 아닐까 싶기도 한데요.
2024년 유럽은 재생 에너지로 얼마나 발전했나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유럽은 환경 문제에 빠르게 대응 중이고 재생 에너지 사용 역시 빠르고 넓게 또 많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voronoi가 Eurostat의 2024년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은 그런 유럽의 재생 에너지 점유율을 국가별로 표시하고 있는데요. 유럽이 얼마나 재생 에너지에 진심인지가 한 눈에 들어와서 보기 좋네요.
https://ec.europa.eu/eurostat/databrowser/view/nrg_cb_pem__custom_17608175/default/table
ec.europa.eu

EU 전체로 보면 소비 전력의 약 42%를 재생 에너지(풍력, 태양광, 수력, 지열, 바이오 연료 등)를 통해 만들고 있다고 하며 재생 에너지에서 전력을 가장 많이 얻는 나라는 알바니아였습니다. 전력 생산의 무려 99.3%가 재생 에너지인 상황. 이어서 석유를 채굴해 국부펀드를 돌리는 노르웨이도 99.1%나 되는 높은 비율로 재생 에너지에서 전기를 얻고 있었습니다.
이어서 덴마크(88.6%), 룩셈부르크(87.4%), 포르투갈(78.6%), 리투아니아(75.8%), 스웨덴(73.1%), 크로아티아(67.6%), 라트비아(65.1%), 오스트리아(63.9%), 에스토니아(63.2%), 몬테네그로(63.2%), 핀란드(58.7%), 조지아(58.5%), 아일랜드(54.1%), 독일(52%) 등이 재생 에너지원에서 절반 이상의 전력을 얻는 나라들이었습니다.
반면 여러 이유로 아직 재생 에너지를 통한 발전 비중이 낮은 나라로는 코소보(8.8%), 몰타(9.4%), 몰도바(12.2%), 체코(13%), 슬로바키아(15.3%), 헝가리(15.5%), 불가리아(17.1%), 키프로스(18.1%), 슬로베니아(23.4%), 프랑스(24.6%), 폴란드(25.4%), 세르비아(27%), 벨기에(32.3%), 북마케도니아(33.8%), 튀르키예(36.3%), 이탈리아(38%) 순이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유럽 국가가 또 생각보다 높은 비중으로 청정 에너지를 통해 전력을 얻고 있었는데요. 알바니아와 노르웨이는 수력 발전으로 덴마크는 풍력으로 많은 전력을 생산하고 있더군요. EU는 2030년까지 전기 생산은 물론 냉난방과 기타 에너지까지 재생 에너지를 통한 생산 비중을 최소 42.5%에서 45%까지로 늘리는 목표를 세우고 달려가고 있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도 재생 에너지 사용 증대와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위한 노력을 더욱 경중해야 하는 상황이 아닌가 싶네요. 기후위협은 점점 더 우리의 목을 조여올 거고, 우리 후손들까지 안정적으로 살아가려면 이 문제는 함께 해결해야 할 숙명 같은 거니까요.@_@
Renewable Electricity's Share Across Europe ⚡
What We're Showing The share of electricity from renewable sources of European countries' net electricity generation. The data is as of December 2024,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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