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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2022 극한 기후가 불러온 인명/재산 피해 by voronoiapp.com

N* Tech/ECO

by 라디오키즈 2025. 8. 1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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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추가 지나면서 살짝 시원해진 걸로 기뻐해야 하나 이러다 또 무더위가 찾아오는 거 아니냐는 걱정이 들 정도로 최근의 날씨는 변화무쌍합니다. 이런 급격한 날씨 변화는 지구온난화가 심화되면서 더 극명하게 우리의 삶에 영향을 주고 있고, 좋은 쪽보다는 안 좋은 쪽으로 일상에 또 경제에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 올해도 극한호우에 폭염이 오락가락하며 참 힘든 여름을 보내는 와중, 이런 극한의 날씨가 주는 경제적 부담은 어느 정도 될지 궁금했는데 흥미로운(동시에 걱정스러운) 인포그래픽이 있어 소개해 봅니다.

 

달라진 일상, 기후 위협이 우리에게 남긴 피해

 

Germanwatch의 2025 기후 위험 지수(Climate Risk Index 2025)를 바탕으로 voronoi가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은 극한의 기후 변화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를 1993년부터 2022년까지의 데이터로 영향을 받는 사람수, 재해로 인한 사망자수, 경제적 손실의 관점으로 각각 비교하고 있는데… 예상대로 무시무시하네요. 앞으로 더 극심해질 거라서 더 우려가 되고요.

 

 

Climate Risk Index 2025

The Climate Risk Index (CRI) ranks countries by the human and economic toll of extreme weather. The latest edition highlights increasing losses and the urgent need for stronger climate resilience and action.

www.germanwatch.org

 

그럼 각각의 극한 기후로 사망에 이른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부터 살펴볼까요? 1993년부터 2022년 사이에 가장 사망자가 많았던 기상재해는 폭풍으로 무려 264,000여 명이었습니다. 이어서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225,600여 명, 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205,000여 명, 기타 재해로 사망한 게 43,248명, 가뭄으로 인한 사망자가 25,026명,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363명이었습니다.

 

경제적 손실 측면에서는 폭풍이 2.3조 달러(3,199조 5,300억 원 정도)라는 엄청난 피해를 일으켰고, 홍수가 1.3조 달러(1,808조 4,300억 원 정도)로 수해로 인한 손실이 엄청났습니다. 이어서 가뭄은 2,730억 달러(379조 7,703억 원 정도), 산불은 1,630억 달러(226조 7,493억 원 정도), 기타 재해로 인한 피해는 650억 달러(90조 4,215억 원 정도), 폭염으로 인한 피해는 320억 달러(44조 5,152억 원 정도)였습니다.

 

이런 극한의 기후로 영향 받는 사람의 수는 또 다른 양상인데요. 홍수의 영향을 받은 사람은 무려 29.1억여 명, 가뭄 영향을 받은 사람은 18.7억여 명, 폭풍 영향을 받은 사람은 9억 7,000만여 명, 기타 재해로 영향을 받은 사람은 1억 500만여 명, 산불의 영향을 받은 사람은 1,800만여 명, 폭염으로 영향을 받은 사람도 500만여 명이나 됐습니다.

 

폭풍, 홍수, 가뭄, 폭염, 산불 등 생각만 해도 겁나는 재해들. 현재도 점점 더 짧은 주기로 나타나고 더 큰 규모의 피해를 일으켜 우리를 괴롭히고 있고 또 앞으로도 그럴 거라서 걱정이 큰데요. 인류가 문명이라는 이름으로 편리한 삶을 추구하면서 지구의 자원과 생태를 파괴하며 쌓은 업보가 돌아오는 거라는 걸 알면서도 여전히 크게 달라지지 않는 우리의 모습에서 계속 쌓이는 업을 크게 환급(?) 받아야 할걸 생각하니 걱정스럽기만 한데. 인류는 이번 위기를 슬기롭게 넘길 수 있을까요? 아니면 결국 스스로 불러온 재앙에 짓눌려 지구에서 멸종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게 될까요.


 

Storms Are the Costliest & Deadliest Natural Disaster

Key takeaways Data from the Climate Risk Index 2025 outlines the damage caused by various natural disasters from 1993 to 2022 Storms have caused…

www.voronoiap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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