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 스태인 랩 HF-11, 복고풍 감성을 담아 출시한 오렌지빛 경량 슈퍼카
납작하게 엎드려 있는 오렌지색 개구리? 제작사인 오일 스테인 랩(Oil Stain Lab)이 포르쉐(Porsche)의 클래식 모델과 캐나다-아메리칸 챌린지컵(Can-Am)의 경주용 자동차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다는 HF-11 얘긴데요. 차량 디자인에 대한 감흥은 사람마다 다르니 이 형상에 대해 느끼는 것도 사람마다 다를 테죠. 제 느낌에는 뭔가 또랑 한 눈망울의 개구리가 떠올랐다는 걸로 하고 해당 차량을 좀 더 살펴보면...
도로 위를 질주할 오렌지빛 경량 슈퍼카, HF-11
복고풍 디자인의 경량 슈퍼카를 지향하는 HF-11은 직선 대신 매끈한 곡선을 최대한 활용한 디자인을 하고 있으며 견고한 프레임은 2겹의 항공우주용 탄소 섬유를 활용해 만들었고, 시트도 탄소 섬유로 제작했다고 하더군요. 슈퍼카라는 아이덴티티를 겉으로도 자연스럽게 드러낼 수 있도록 엔진과 동력 부분 일부가 겉으로 도두라져 있고요. 양쪽의 도어는 나비가 날개를 펼치듯 활짝 열리는 형태이며 도어 외에 후드와 트렁크 쪽도 시원하게 열립니다.





외형에서는 복고풍 감성을 살렸다고 해도 디지털 미러와 고화질 디스플레이, 후면 카메라 등 전반적인 사양은 최신예 모델을 지향하고 있고요. 레이싱카 수준의 핸들링을 위한 맞춤형 서스펜션 시스템, 자연스럽게 녹아 숨겨져 있는 듯한 리어 윙. 기본 600마력에서 1,200마력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는 강력한 힘까지 여러모로 남다른 모습이네요. 워낙 개성이 강해서 호불호가 나뉘겠지만, 어차피 국내에서 만나는 건 쉽지 않을 테니 이렇게라도 살펴보시죠.^^





HF-11
Twins, born in Ukraine, raised in Canada. High School dropouts. Trained in Italy and California. Oilstainlab is their un-medicated vision, a pure manifest of automotive excess & Fun.
www.oilstainla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