낫싱 헤드폰 (1), 속 비치는 투명 디자인에 KEF와 협업해 만든 무선 헤드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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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스마트폰보다 스마트워치나 무선 이어폰으로 유명한(사실 유명하다고 해도 소수에게만 관심을 가지는;;) 영국의 낫싱(NOTHING)이 얼마 전 첫 헤드폰을 선보였습니다. 귀를 덮는 오버이어형 모델로 첫 모델이지만, 강한 인상을 주고 싶었는지 또 다른 영국 회사이자 음향 기기 분야에서 인지도가 적지 않은 KEF와의 협업이라는 카드를 꺼내 들었는데요. 낫싱과 KEF가 함께한 헤드폰 (1)/Headphone (1)을 함께 살펴보시죠.

 

낫싱의 스타일과 KEF의 사운드가 만난 헤드폰 (1)

 

 

KEF의 사운드 튜닝으로 프리미엄 오디오를 표방하며 등장한 헤드폰 (1)은 40mm 맞춤형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탑재했고 주변 소음을 상쇄하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머리 움직임을 반영하는 공간 오디오, 고음질(Hi-Res) 오디오를 지원하며 동시에 두 대의 기기와 연결되는 멀티 포인트, 낫싱 X앱으로 이퀄라이저 제어 등을 할 수 있게 디자인되어 있는데요. 음질 자체에 대한 평가가 아주 좋다는 건 아니지만, 음질은 취향이니 직접 들어보시기 전에는 판단하기 어려우실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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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자체가 전하는 임팩트는 상당합니다. 디자인 자체는 투명하게 속을 비추는 디자인으로 그간 낫싱이 스마트폰에서 선보인 스타일이지만, 그걸 헤드폰에 적용하면서 이질적인 맛이 더해진 건데요. 어딘지 추억의 카세트테이프가 떠오르기도 하고. 원형과 사각형을 합친 형태는 아주 새롭다고는 할 수 없지만, 낫싱의 디자인 아이덴티티가 더해지니 파격적인 느낌을 갖게 됐네요. 그만큼 호불호가 갈릴 수밖에 없는 모습이지만, 그것 역시 낫싱의 노림수일 거라 대중이 이 새로운 헤드폰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해지긴 합니다.

 

 

참고로 요즘 헤드폰들은 터치 센서로 제어하는 게 많은데 헤드폰 (1)은 버튼, 롤러 등 전통적인 UI로 제어하게 되어 있어 이 역시 호불호가 나뉠 수도 있어 보이는데요. 노이즈 캔슬링을 켜고 35시간, 노캔을 끄고 80시간을 재생할 수 있는 긴 배터리 시간을 제공하는데 5분 충전으로 2시간 이용 사용할 수 있다니 충전에 대한 불편함도 그리 크지는 않아 보입니다. 낫싱은 이 제품을 299달러(41만 원 정도)에 팔아 애플 에어팟 맥스의 경쟁력 있는 대체제로 시장에 자리 잡게 하고 싶어 하는 듯한데... 그들의 바람이 성공으로 이어질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개성이 강한 만큼 호불호를 건드릴 제품일 듯하니까요. 참고로 국내 출시도 된다니 남다른 것에 관심이 있다면 도전해 보시죠.^^;;


 

Headphone (1) | Nothing | 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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