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붐 슈퍼소닉 XB-1 프로토 타입, 초음속 비행 위한 시험 비행에 성공하다

N* Tech/Science

by 라디오키즈 2025. 2. 12. 19:00

본문

반응형

저는 타보지 못했지만, 한때 우리는 초음속 여객기를 타고 여행을 떠날 수 있었고 실제로 경험이 있는 분도 계실 겁니다. 그렇지만, 잘 아시는 것처럼 2003년 세계 최초의 초음속 여객기 콩코드(Concorde)가 퇴역된 후에는 초음속 비행과는 거리가 먼 속도로 날아 다른 나라로 향하고 있죠. 빠르다는 장점 외에는 필연적으로 발생한 소닉붐에 좌석도 좁고 가성비가 크게 떨어지는 데다 사고까지 나면서 초음속 여객기 시절은 갔지만, 콩코드의 후계를 자처하는 초음속 여객기 후보들이 있어 왔는데요.

 

붐 슈퍼소닉 XB-1, 소리의 벽 뚫는 초음속 비행에 성공하다


미국의 항공기 회사 붐 슈퍼소닉(Boom Supersonic)도 그렇게 군용기가 아닌 민간 항공기를 통해 초음속 비행 시대를 다시 열기 위해 준비 중인 회사입니다. 얼마 전 그들의 프로토 타입 기체인 XB-1이 초음속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고 하니 초음속 비행 시대가 조금 더 피부로 다가온 느낌이네요. XB-1은 35분 동안 세 번의 고속 비행으로 마하 1.122까지 가속했다고 하는데 콩코드 퇴역 이후 인간이 조종하는 여객기가 소리의 벽을 깬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더군요.

 

 

붐 테크놀로지의 붐 XB-1... 첫 민간 초음속 비행 시제기, 붐 오버추어로의 진화를 위해 시험 비행

한때 푸르른 하늘을 조금이라도 빠르게 날고 싶은 인간의 바람에 날개를 달아줬던 콩코드 같은 초음속 여객기가 존재했었지만, 비효율적인 비행 방식과 소닉붐 등의 크고 작은 문제로 퇴역된

neoearly.net


프로토 타입을 통한 테스트를 지난 상용화라는 목표에 다가갈 수 있게 되면 XB-1보다 3배 정도 큰 상용 기체인 붐 슈퍼소닉의 오버추어(Overture)라는 실제 항공기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여객기로 활약하게 될 텐데요. 그렇게 되면 64~80명의 승객을 태우고 마하 1.7의 속도로 비행하게 될 거라고 하더군요. 현재의 여객기들보다 속도가 2배나 빨라 런던에서 뉴욕까지 3.5시간 안에 비행할 수 있을 거라니 항공 여행의 트렌드가 달라질 수 있어 보이네요.

 


물론 붐 슈퍼소닉이 해결해야 할 문제는 아직 적지 않습니다. 앞서 언급한 콩코드의 문제점을 고스란히 안아야 할 테니까요. 소리의 벽을 뚫을 때 생기는 소닉붐이라는 엄청난 소음은 물론 높은 운영 비용은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그들은 새로운 터보팬 엔진과 탄소 섬유 복합체로 만든 바디, 유체역학 시뮬레이션을 반영한 공기 역학 설계 등으로 국제 항공기 소음 제한을 준수하면서도 운영 비용을 낮출 수 있을 거라고 하는데 바람대로 성공할 수 있을지. 오버추어가 상용화에 성공하고 가격도 괜찮다면 한 번쯤은 경험해보고 싶긴 한데 그날이 언제 올지 모르겠네요.^^;;


 

XB-1 jet breaks sound barrier in bid to usher in "return of commercial supersonic flight"

More than two decades after the retirement of the Concorde, American aircraft company Boom Supersonic has achieved supersonic flight with its XB-1 prototype in a test flight above the Mojave Desert.

www.dezeen.com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