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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레백 쉴딩 재킷, 전자파와 적외선 카메라에서 보호해 줄 하이테크 의류

N* Tech/Science

by 라디오키즈 2025. 2. 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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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모론의 나라 미국의 영화나 애니메이션을 보다 보면 가끔 음모론에 심취한 등장인물이 머리에 은박 알루미늄 호일을 뒤집어쓴다거나 하는 이상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미정부나 외계인에게 자신의 생각이 읽히지 않는다거나 조종되지 않을 거라는 망상에 사로 잡힌 스테레오 타입을 표현하는 한 방식으로 호일을 사용했던 건데요. 본질적으로 지향점이 다르지만, 영국의 볼레백(Vollebak)이 선보인 쉴딩 재킷(Shielding Jacket)을 바라보는 대중들은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요?

 

나사의 전자기파 차폐 기술을 접용했다는 특이한 재킷

 

일부 마니아에게는 제법 환영받을 듯한 이 쉴딩 재킷은 나사(NASA)가 화성 탐사선에 사용했던 것과 같은 전자기 차폐 기술(EMC)을 적용해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쉴덱스(Shieldex)가 개발한 폴리아미드와 은 소재로 만든 이 재킷은 전파와 마이크로파 등 다양한 전자기파를 차단하며 적외선 카메라로부터도 착용자를 보호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예컨대 와이파이나 블루투스, 위성 신호 등의 여러 전자기파를 반사해 차단하며 은을 내장하고 있는 덕분에 박테리아를 살균하는 항균 효과를 발휘하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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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파 차단의 효과는 착용자를 추적하기 어렵게 만든다고 하는데 겉은 엄청나게 화려해서 대중의 시선은 확 사로잡겠지만, 디지털 기술 세계에선 은폐 효과를 제공할 수 있다는 미묘한 포인트가 꽤 매력적이긴 하네요. 꼭 무슨 음모론자나 범죄자가 아니라도 흥미를 가질법한 디자인이라는 얘긴데요. 겉은 화려하지만, 내부에는 부드러운 폴리에스테르 안감을 사용하고 스포티한 느낌을 살리는 후드와 역시 전자파 차폐 기능을 제공하는 포켓 등이 장착되어 있어 일상적으로 착용할 수도 있을 듯한데... 문제는 가격이 무려 3,295달러(472만 원 정도)라는 거죠. 조금은 끌리는데 비싸네요.-_-;;

 


 

Shielding Jacket

Long before the Curiosity Rover was sent to Mars to search for signs of life, it had to be tested here on Earth. So NASA created an electromagnetic shielding tent that was designed to completely block out external electromagnetic radiation during testing

volleb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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