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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봇 제니. 치매, 우울증을 앓는 이들을 위해 반려동물을 대신할 반려로봇

N* Tech/Science

by 라디오키즈 2025. 1. 2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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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이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건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그것도 반려동물을 제대로 케어할 수 있어 함께 교감할 수 있을 때 가능한 이야기일 겁니다. 동물을 돌볼 수 없는 환자에게 반려동물을 안기는 건 반려동물에게 괴로움이 될 수 있을 테니까요. 미국의 로봇 회사 톰봇(TOMBOT)이 레브라도 레트리버 강아지 모습을 한 반려로봇 제니(JENNIE)를 개발한 것도 제대로 반려동물을 관리할 수 없는 치매나 우울증, PTSD 등을 앓는 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정신건강 개선이라는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 일거고요.

 

반려동물이 필요하지만, 반려동물을 케어할 수 없다면...

 


FDA 등록 의료기기가 되는 최초의 로봇 강아지를 만드는 게 목표라는 톰봇은 제니에 마이크와 터치 센서, AI 등을 적용해 사용자의 음성 명령에 응답하고 강아지 같은 움직임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게 하고 AI가 만든 강아지 소리까지 낸다고 하는데요.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어 충전을 해서 사용해야 하지만, 먹이고, 씻기고 산책을 해주는 등 실제 반려동물을 키울 때 해야 하는 다양한 일들에 비하면 수월하게 관리가 가능하겠죠. 그렇게 반려동물을 케어하는데 버거움을 느낄 이에게도 반려동물이 주는 위안으로 건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최대한 실제 강아지와 비슷하게 움직이는 로봇을 만들었다는 건데요.

 


사진 만으로 보면 아직 실제 반려동물과는 거리가 먼 느낌이지만(불쾌함의 골짜기 수준에 가까울 정도로;;) 더 완성도 높은 모습이 된다면 또 실제 효과가 제대로 검증되어 FDA 승인을 받을 수 있다면 정말 반려동물이 필요해도 반려동물을 기르기 어려운 이들에게는 그럴듯한 옵션이 될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데요. 로봇이 꼭 사람의 일을 대신하는 수준이 아니라도 인간과 함께하면서 감성을 나누고 위안을 줄 수 있다면 그 자체로도 존재의 필요성은 커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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