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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그램/그램 프로/그램 360, 2025년형 그램이 하이브리드 AI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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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AI붐과 함께 AI에 특화됐다는 노트북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아직은 기대한 만큼 충실한 AI 기능을 기대하기 어려운 게 아닐까란 생각이 들지만, 새로운 노트북을 내놔야 한다는 압박에 시달리고 있는 노트북 제조사들은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AMD, 퀄컴 등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측면에서 차별화된 AI 솔루션을 준비했다는 기업들과 함께 새 노트북을 내놓으면 신학기를 준비하고 있는 건데요.
온디바이스와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AI와 함께 돌아올 LG 그램
이번에 살펴볼 건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5에서 LG전자가 선보인 2025년형 LG 그램입니다. AI에 대중의 관심이 쏠리는 걸 다분히 의식해 나온 이번 모델은 그램 챗 온디바이스(gram chat On-Device)라는 기기 내에서 처리되는 온디바이스 AI와 네트워크를 통해 처리되는 클라우드 AI인 그램 챗 클라우드(gram chat Cloud)를 함께 제공하는 멀티 AI 기능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데요. 최근 모습을 드러내는 AI 노트북들과 마찬가지로 온디바이스 AI를 원활하게 돌릴 수 있도록 NPU가 강화된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시리즈2도 탑재하고 있습니다. 코드명 루나레이크로 불린 이 AI 강화 프로세서 외에 상대적으로 전통적인 코드명 애로우레이크,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H 시리즈를 탑재한 모델도 준비해 사용자의 선택지를 넓히고 있고요.



16인치 그램 프로 16Z90TP의 경우 무게 1,199g에 불과하고 외장 그래픽으로 지포스 RTX 4050을 탑재한 모델 16Z90TR은 1,359g. 17인치 그램 프로 17Z90TP는 90Wh 대용량 배터리 탑재하고 1,369g으로 비슷한 크기의 경쟁사 모델 대비 가볍습니다. 역시 초경량 노트북의 대표 아이콘인 그램다운 모습이죠. 물론 이번 모델은 AI에 방점을 찍은 만큼 다른 하드웨어적인 개선 못잖게 어떤 AI 기능을 제공할지에 관심이 쏠리는데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시리즈2를 탑재한 경우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 PC(Copilot+ PC)에 대응해 실시간 자막 번역이나 AI 이미지 생성 기능 등을 제공하고 동시에 앞서 언급한 그램 챗 온디바이스와 그램 챗 클라우드 등을 제공한다고 하는데요. 그램 챗 클라우드는 GPT-4o를 기반으로 하며 LG 그램 구매자에겐 1년간 무료 서비스가 제공된다고 하더군요. 달리 말하면 이후엔 유료라는 얘긴데 소비자 반응이 어떨지 모르겠네요.

LG전자는 이렇게 새로운 그램에 온디바이스 AI와 클라우드 AI를 결합한 AI 서비스로 AI에 관심을 가지는 사용자들을 매료시키겠다는 계산일 텐데요. 작업 중 실수로 삭제한 걸 AI로 되살리는 타임 트래블이나 과거에 본 영상을 키워드 검색으로 찾아주는 AI 검색 등 로컬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게 해주겠다는 건 코파일럿+ PC에서 개인정보에 대한 우려를 샀던 리콜과 닮은 점이 있어 보이고, 그램과 관련된 질문이나 캘린더와 메일 등을 참고해 일정 관리를 돕는 AI 비서 기능, 사용자의 패턴을 반영해 충전 효율을 높이는 기능까지 노트북 사용 경험 전반에서 AI를 만나게 하겠다는 전략이 어떤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당장은 잠시의 '오~' 이상으로 꾸준히 AI 기능을 사용해야 할 이유를 만들 수 있을지 의문도 있는 상태라서요. CES 2025를 기점으로 16/17인치 LG 그램 프로와 16인치 LG 그램 360, 14/15/16/17인치 LG 그램 등 7종의 라인업이 모습을 드러내고 함께 쓰면 좋을 17인치 포터블 모니터인 그램 +뷰(gram +view)도 새로 출시된다고 하는데... AI 노트북 경쟁에서 LG 그램이 웃을 수 있을지 함께 지켜보시죠.
‘초경량 노트북에 이어 AI PC의 새로운 기준 제시’「멀티 AI」로 더 강력해진 2025년형 ‘LG 그램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두 가지 AI 기능을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멀티 AI’ 기능과 인텔의 차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해 더욱 강력해진 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 ‘2025년형 LG 그램(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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