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챗GPT 출시 후 빅테크 기업 주식 가치 변화 추이 by voronoiapp.com
본문
인공지능 알파고가 바둑에서 이세돌을 꺾었을 때 사람들을 놀랐지만, 당장 세상이 AI의 것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오픈AI의 챗GPT가 등장한 이후로 보면 얘기가 좀 달라지죠. 아직 생성AI들이 인류의 도구 이상이 되지는 못했지만, 이제는 우리의 일자리를 뺏을 수도 있겠다는 위기감도 언젠가는 AI와 인류가 경쟁을 하는 디스토피아가 열리는 게 아닐까 하는 우려까지 가지게 됐으니까요.
생성AI 챗GPT의 등장 이후 미국 빅테크 기업의 주식 가치 변화
현재도 빠르게 성장 중인 생성AI의 대표주자 챗GPT의 탄생과 이후 빅테크 산업에 끼친 영향은 생각보다 엄청났는데요. voronoi가 블룸버그(Bloomberg)의 2024년 11월 기준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에는 2022년 11월 챗GPT의 출시 이후 그러니까 고작 지난 2년 간 생성AI에 진심인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주식 가치가 얼마나 올랐는지를 통해 생성AI가 시장에 미친 영향을 가늠케 하고 있습니다.

챗GPT를 만든 오픈AI는 아직 비상장 기업이기에 챗GPT와 같은 생성AI가 주목받은 후 가장 큰 성공을 거둔 건 엔비디아(nVIDIA)였습니다. 미국에서 골드러시가 있었을 때 금을 찾아 떠난 사람들보다 삽과 청바지를 판 사람들이 부자가 됐던 것처럼 GPU 등 머신러닝 등을 위한 장비를 판 엔비디아의 주식 가치는 3조 달러(4,349조 원 정도)나 올라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인 겁니다.
이어서 오픈AI에 대규모 투자를 감행하고 코파일럿+PC 등으로 AI 시대를 이끌기 위해 전력 중인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주식 가치도 1.2조 달러(1,739조 원 정도)나 올랐고요. 상대적으로 AI와의 성장과는 거리가 있어 생성AI와 상관없이 성장한 듯하지만, 애플 인텔리전트 등을 선보이며 늦어진 경쟁을 따라잡기 위해 애쓰는 애플(Apple)도 1.1조 달러(1,594조 원 정도)의 주식 가치가 올랐더군요.
다른 빅테크와 마찬가지로 생성AI에 열심히 투자하고 서비스들을 선보이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덜 주목받고 있는 아마존도 1.1조 달러(1,594조 원 정도)의 주식 가치가 올랐고 라마라는 걸출한 오픈소스 언어 모델을 선보이며 AI 기술력을 자랑 중인 메타(Meta)도 1.1조 달러(1,594조 원 정도)의 주식 가치가 올랐습니다. 생성AI 제미나이를 투입해 전분야에서 오픈AI와 경쟁 중인 구글의 알파벳(Alphabet)은 상대적으로 주식 가치가 덜 올라 8,450억 달러(1,225조 원 정도) 올랐는데요.
이렇게 미국의 주요 빅테크들이 챗GPT의 출현 이후 늘어난 주식 가치는 무려 8.4조 달러(1경 2,176조 원 정도)나 됩니다. 그렇게 돈이 몰리고 투자가 몰리다보니 AI 개발 경쟁이 지속되는 느낌인데 누가 최종적으로 웃게 될지, 아니면 역시 엔비디아만 웃고 다들 기대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하고 AI 시장이 다시 한번 쉬는 시간을 가질지. 변해가는 생성AI의 변화 속도만큼 급변하고 있는 시장 분위기를 놓치지 않고 따라가는 것도 쉽지 않네요. 그 안에서 제 일자리를 지키는 일도 슬슬 걱정해야 할 듯하고요.;;
Nvidia is Worth More Than All of These Companies Combined
What We’re Showing This graphic compares Nvidia’s market capitalization to several other major tech companies. All figures are as of May 23, 2024. Closing in…
www.voronoiapp.com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