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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2022 세계 지역별 1인당 이산화탄소 배출 by voronoiap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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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는 많은 생물이 호흡을 하면서 내보내는 당연한 것이지만, 인류가 산업화를 시작하고 화석연료를 사용하면서 급격히 늘어났는데요. 여전히 지구 대기에서 이산화탄소의 비중은 극히 적지만, 그 극히 적은 비율이 달라지면서 벌어지는 이상 기후와 지구온난화는 심각한 수준이죠. 그래서 이산화탄소나 메탄 등 온실가스에 대한 대중의 우려가 커지는 상황.
1960년부터 2022년까지 각 지역의 1인당 이산화탄소 배출량
voronoi가 세계자원연구소(World Resources Institute)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은 1960년부터 2022년 사이 세계 각 지역의 인구 1인당 배출한 이산화탄소의 양을 보여주고 있는데,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일반적인 통념을 깨고 있다는 게 흥미롭습니다. 아마 이산화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나라라고 하면 중국이나 인도 같은 나라들을 떠올리실 겁니다. 그리고 그들이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것도 아주 오래전부터였다고 생각하실 텐데 실상은 우리의 상상과는 꽤 달랐습니다.
The History of Carbon Dioxide Emissions
Explore historical carbon dioxide emissions from 1850 to the present. See how the top-emitting countries and regions have changed over time.
www.wri.org

1960년 이후 1인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가장 많았던 지역은 미국과 캐나다 등이 포함된 북미였거든요. 그나마 1970년과 80년대 최전성기에 비해선 배출량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그럼에도 다른 지역을 두 배 이상 압도하는 모습을 지금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그다음은 유럽과 중앙아시아, 동아시아와 태평양 지역이었는데요. 유럽과 중앙아시아는 북미와 마찬가지로 1980년대 피크를 거쳐 현재는 완만하게 하락하고 있고 반면 동아시아는 완만하게 늘고 있습니다. 중국이 악명을 떨치게 된 상황이 아마 이런 상승세 때문이겠지만, 북미에 비해선 한참 낮은 수준이라는 게 흥미롭네요.
중동과 북아프리카도 이산화탄소배출량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라틴 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 남아시아 지역,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 지역은 1인당 이산화탄소배출량이 적은 편이고 또 배출 추이도 완만한데 문제는 위에 있는 지역 사람들이 배출량이 적은 나라에 비해 최대 15배까지 많은 이산화탄소를 뿜고 있다는 거겠죠. 새삼 편리를 위해 우리가 너무 방만하게 살고 있는 건 아닌지 돌아보게 되네요.
얼마 전 국립과천과학관 이정모 관장님 강연을 들었는데 다가오는 멸종을 막으려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소고기/양고기의 섭취를 줄이고 옷도 자주 사 입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 언젠가는 찾아올 대멸종을 조금이라도 늦출 수 있도록이요.
Visualizing 60+ Years of Per-Capita CO2 Emissions 😷
What we’re showing This graphic visualizes per-capita CO2 emissions by region from 1960 to 2022, based on data from Climate Watch (accessed via the World 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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