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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R 알레그리아 판교테크원점, 오랜만에(?) 마셔 본 알레그리아 커피

N* Life/Gourmet

by 라디오키즈 2025. 2. 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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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에게 카페인이란 무얼까요? 졸린 아침을 깨우는 알람시계? 지친 몸을 움직이게 해주는 부스터? 건강에 좋지 않다는 얘기도 조금 마시는 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등 이러저러한 이야기도 참 많이 달고 있는 커피지만, 많은 직장인들이 하루에 최소 한 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고 있고 자주 찾는 카페도 있으실 겁니다. 어쩌면 그곳은 회사 근처일지도 모르죠. 일상생활 속에서 자주 들러야 하는 곳일 테니까요. 저는 사내 카페를 주로 이용하는 편이라 회사 근처에 자주 가는 카페가 있는 건 아니라서 그런 곳에 갔다 온 경험은 블로그에 남겨두고 있습니다.

 

판교에만 매장이 3개? 추억의(?) ACR 알레그리아 커피


이번에 소개할 곳도 회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있는 카페. 알레그리아 판교테크원점, 줄여서 ACR(ALEGRIA COFFEE ROASTERS, PANGYO TECH1)입니다. 점심 즈음엔 식사를 마친 직장인의 행렬이 제법 긴 대기열을 만드는 곳이기도 하죠. 알레그리아가 운영하는 직영점이 총 5곳인데 그중에 3곳이 판교에 몰려 있어서 판교에 집중하는 카페랄 수 있는데요. 처음 가본 알레그리아 매장은 삼환하이펙스에 있는 알레그리아 판교 테크노벨리점으로 이곳도 점심시간이 되면 손님이 꽤 많았죠. 그 근처 카페들은 점심시간에 대체로 다 바쁘긴 했지만, 가성비가 높지도 않은 이곳에 손님이 많았던 건 그만큼 커피가 맛있다는 입소문 때문이었는데요.

 

 

알레그리아 판교테크원점

경기 성남시 분당구 분당내곡로 131 1층 (백현동 534)

place.map.kakao.com


사옥을 옮긴 후 오랜만에 다시 알레그리아 커피를 마시러 갔었네요. 이사 후 한 번 가본 적이 있긴 했는데 그때는 알레그리아인지 모르고 ACR이란 카페구나 했었어요.@_@;; 다시 가보니 아 여기가 알레그리아였구나 하며 자연스럽게 음료를 주문했는데요. 몇 년 된 줄 알았는데 몇 달 전이라는 반전의 추억. 싸늘해진 날씨를 고려해서(추워지기 전에도 따순 음료 위주로 마시고 있지만;;) 디카페인 카페 라테(5,500원)를 주문했습니다. 이곳은 정글 에스프레소(달콤함과 고소함이 강조된 블렌드), 메리 제인(새콤한 산미와 단맛이 강조된 블렌드), 디카페인 시다마(에티오피아 원두) 등의 원두를 선택지로 고를 수 있는데 제 선택은 디카페인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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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후 졸릴 시간에 왜 디카페인이냐라고 하실 수 있지만, 최근에 커피를 하루 한 잔 이하로 마시거나 안 마시려고 하는 편이긴 했습니다. 오후 늦게 커피를 마시면 수면의 질이 떨어지는 편이라서요. 카페인이 들어왔다고 심장 박동이 느껴질 정도는 아니지만, 잠이 안 오거나 자주 깨는 건 피하고 싶은 상황이거든요. 얼마의 시간이 흐른 후 진동벨이 울리고 커피를 받아 들었습니다. 저를 제외한 일행 대부분은 얼죽아였지만, 저는 찌그러져 더 유니크 해보이는 하트가 그려진 따순 라테를 마셔봅니다. 일반적으로 원두의 풍미가 우유에 밀리는 라테를 주문했으니 알레그리아 커피라고 특출 난 맛을 기대하긴 어려웠지만, 따뜻하고 고소한 라테는 이 계절의 알싸한 추위와 제법 잘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이렇게 또 하루 평범한 점심시간이 흘렀고 평소와는 조금 다른 커피와 오후를 열었네요. 학창 시절부터 평생을 함께 해오고 있는 커피. 평범한 일상의 이야기를 또 이렇게 가볍게 정리해 봤으니 언젠가 문득 블로그에서 이 글을 반갑게 만날 일만 남았군요. 블로그를 오래 하다 보니 검색 유입 등으로 과거에 쓴 글을 읽으신 분들이 계시면 저도 그 내역을 바탕으로 과거로 돌아가곤 하는데요. 과연 알레그리아 커피 이야기는 언제쯤 언급될지 궁금하군요.ㅎㅎ


 

[상품명]

[상품간략설명]

alegriama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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