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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가 일상이 되게 '티스토리 작심삼주 오블완 챌린지' 함께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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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라디오키즈 2024. 11. 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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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Blog)가 등장한 지 제법 시간이 흐른 탓에 블로그가 웹(Web)과 로그(Log)라는 단어가 합쳐진 조어라는 것도 일상을 기록하거나 자신이 가진 생각을 정리하는 곳이라는 초기 서비스 의도를 모르시는 분도 많을 듯합니다. 애초에 빡빡한 틀을 세우고 글을 쓰게 만든 건 아니었지만, 초기에만 해도 일반적인 댓글 외에 트랙백 같은 시스템도 있었고 월단위로 작성한 글을 모아보는 아카이브 등 다양한 기능이 있었죠. 현재는 상대적으로 쓰임이 적었던 기능은 없어지고 각 블로그 서비스마다 조금씩 다른 색이 묻어나는 시스템을 갖추게 됐는데... 아마 티스토리와 네이버 블로그를 비교해 보면 닮은 듯 다른 게 많다는 생각을 하실 겁니다.

 

21일간 내 티스토리에 글 하나씩, 작심삼주 오블완 챌린지 도전~


아무튼 이렇게 긴 역사동안 블로그라는 플랫폼은 유지되고 있습니다. 누구는 수익을 바라고 자기 생각이 아닌 대중이 관심 있어할 콘텐츠를 만들고 있고 또 다른 누구는 여전히 깊숙한 속내를 온라인 세상에 조금씩 풀어놓으며 생각을 정리하고 공유하는 공간으로 블로그를 활용하고 계실 텐데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블로그 서비스 중 하나인 티스토리에서 오랜만에 이벤트를 하나 하더군요. 네. 티스토리 사용자라면 관리센터에 접속해서 뜨는 팝업으로 인지하고 계실 '작심삼주 오블완 챌린지' 얘깁니다. 3주간(21일) 연속으로 블로그에 글을 써보자는 티스토리의 제안이죠. 경험을 넘어 습관이 될 수 있게 당근(선물)도 준비하고 있고요.

 

 

작심삼주 오블완 챌린지

오늘 블로그 완료! 21일 동안 매일 블로그에 글 쓰고 글력을 키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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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매일매일 일기 쓰는 걸 참 귀찮아했던 제가 벌써 20년 가까이 꾸준히 블로그를 해오고 있는 걸 생각하면 가끔 스스로 대견하다 싶을 때도 있지만, 돌아보면 우여곡절도 참 많았네요. 제가 블로그라는 형태에 처음 글을 남긴 시점은 2005년 5월 7일쯤이었는데요. 그땐 티스토리라는 서비스가 없었고 제로보드 기반의 게시판 서비스를 블로그처럼 만들어주는 서비스로 시작했었죠. 이후 태터툴즈, 네이버 블로그, 구글 블로거 등 이것저것 경험해 보다가 초대장을 받아 티스토리에 발을 들인 후 쭈욱 이용해 오고 있고요. 소소한 일상을 기록하기보다는 관심 가는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를 더 많이 하는 공간이 됐지만, 많은 이야기들을 지금 이 시간에도 담아내고 있습니다.


2005년 이후 차곡차곡 쌓인 공개글만 12,980개. 비공개글까지 하면 13,757개의 적잖은 숫자로 제 블로그에 담겨 있는데요. 블로그를 통해 취업에 도움을 받기도 했었고, 여러 기업들과 제휴해서 콘텐츠를 만들거나 국제 전시회에 다녀오기도 했었고, 지금도 습관처럼 새로운 글을 작성하고 있다 보니 가벼운 취미를 넘어 일상 속에 너무 깊이 녹아들어서 아마 앞으로도 큰일이 없다면 계속 블로그라는 형태로 무언가를 기록하고 공유하게 될 듯한데요. 돌이켜보면 어렸을 때는 그렇게 쓰기 귀찮았던 일기가 모습은 조금 달라졌을지언정 일상이 됐다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네요.

 


...아. 사실 뭐 그런 시시콜콜한 얘기를 하려 했던 건 아니고 티스토리가 작심삼주 오블완 챌린지라는 이벤트를 하니 참여해 보시라는 글을 쓰려고 했던 건데 어쩌다 보니 과거를 쭉 한 번 돌아보게 됐네요. 최근엔 블로그에서 돈을 벌어야 한다는 생각들이 워낙 강하신 듯해서(저도 광고를 달아놓고는 있지만;;) 쓰기 싫은 거 억지로 쓰거나 그냥 돈이 될만한 글을 쓰거나 아예 AI를 어찌어찌 이용해서 내 생각은 담지 않고 돈 되는 무엇을 만드는데만 열심히다가 돈이 안 되면 금세 버리는 경우가 많이 보이던데요. 댓글도 의미 없는 스팸성 댓글을 남기니 글도 댓글도 다 스팸처럼 보이는 블로그가 늘어난거죠. 그런 와중에 내 생각을 꾸준히 기록하는 것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가 시작된다는 게 못내 반가운데요. 모쪼록 티스토리의 작심삼주 오블완 챌린지에 함께 하시겠다면 자기 생각이 담긴 콘텐츠를 만드는 것에 재미를 붙이는 계기가 되시면 좋겠네요. 이번에 건설적인(?) 취미 하나쯤 만들면 좋잖아요. 유튜브에 비해 진입 장벽이 낮다 보니 블로그가 그런 취미로는 딱인데. 암튼 공감하시는 분들이 많아지시면 좋겠네요. ㅎㅎㅎ


 

작심삼주 오블완 챌린지

오늘 블로그 완료! 21일 동안 매일 블로그에 글 쓰고 글력을 키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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