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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보틀 판교 카페, 처음 간 블루 보틀에서 만난 시원달달 놀라 플로트

N* Life/Gourmet

by 라디오키즈 2024. 10. 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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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유명 브랜드에 대해서는 막연한 궁금증 같은 게 있게 마련이죠. 특히 그게 음식 관련 브랜드라면 내 입맛에 맞을지 등에 대해서도 작은 궁금증이 남아 있게 마련인데 맛집 도장 깨기에 적극적인 블로거라면 달랐겠지만, 그에 미치지 못하는 터라 이번에 처음 블루 보틀 커피(BLUE BOTTLE COFFEE)에 다녀왔네요.

 

블루 보틀 판교 카페에서 처음 만나 마셔본 놀라 플로트


...네. 서론이 길었지만, 블루 보틀에 잠시 들렀다는 얘기를 해보려고 글을 쓰는 겁니다. 스페셜티 커피로 커피 맛에 모든 역량을 집중시킨다는 이 브랜드가 한국에 들어온 건 2019년 어느새 5년 정도 시간이 흐른 셈인데요. 그사이 전국에 14개 정도의 매장이 생겼고 제가 다녀온 곳은 회사에서 가까운 블루 보틀 판교 카페입니다. 판교 아브뉴프랑에 생겼고 초기엔 주문 대기줄이 길게 늘어서기도 하더니 요즘엔 길게 줄까지 서지는 않는 듯하더군요.

 

 

블루 보틀 판교 카페

경기 성남시 분당구 동판교로177번길 25 아비뉴프랑 1층 (삼평동 740)

place.map.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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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색 블루 보틀 로고가 어딘지 옛 선현들이 손에 쥐었을 술병처럼 생겨 눈길을 더 끄는(?) 매장은 하얀색으로 깔끔한 인테리어에 1층엔 바를 중심으로 적은 수의 좌석이 2층에는 좌석이 좀 더 많은 구조던데요. 테이크아웃으로 바로 받아 나올 요량이었기에 2층은 둘러보지도 않았네요. 듣기론 2층 좌석에 콘센트가 없다던데 카공족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전략이겠죠? 본토인 미국보다 더 비싼 가격으로 판다며 은근히 비난을 받았음에도 여전히 장사가 잘 되기에 이런 흐름을 이어가는 거겠죠.

 


쉼 없이 샷을 내리고 음료를 만들고 있는 직원들을 앞에 두고 음료를 주문해 봅니다. 제가 픽한 건 놀라 플로트(NOLA FLOAT/8,000원). 아이스 라떼에 아이스크림이 얹혀 나오는 형태로 아이스크림에 에스프레소샷을 얹는 게 보통인 아포가토와는 닮은 듯 다른 음료죠.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니 시원한 음료를 찾는 게 그리 이상한 일은 아니지만, 제대로 블루 보틀 커피맛을 탐구하려고 했다면 온음료 쪽을 골랐어야 했을 텐데... 저는 역시 그다지 전략적인 사람은 못 되는 모양입니다. 그냥 이 정도면 무난하더라고요. 가격이 착하지 않아서 자주 찾지는 않겠지만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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