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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100 시대, G20 국가는 전기 어떻게 만들까? by voronoiap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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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RE100이란 단어가 더 많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RE100은 기업이 사업을 하면서 필요한 에너지를 100% 재생 에너지로 얻겠다는 자발적은 캠페인이었는데요. 현재는 유럽을 중심으로 사실상 기업과 정부가 지켜야 하는 필수 가이드처럼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죠. 우리나라에 투자를 하려고 했던 글로벌 기업이 재생 에너지로 만든 전력을 얻을 수 없어서 다른 나라로 눈을 돌렸다는 뉴스 같은 거 아마 종종 보셨을 거예요. 그만큼 우리나라는 RE100과 동떨어진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데...
G20 국가들의 재생 에너지 발전 비율, 대한민국은?
voronoi가 엠버(Ember)의 2023년 보고서를 바탕으로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에는 G20 국가들이 어떻게 전기를 얻고 있는지를 소개하고 있는데 풍력과 태양광, 수력, 바이오 에너지를 비롯한 재생 에너지와 화석 연료나 원자력 등 재생 에너지가 아닌 경우를 비교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상황이 참 걱정스럽게 다가오는데 G20 중 사우디 아라비아는 빠져 있어서 19개 국가에 대한 데이터는 빠져 있다는 거 감안해 주세요.
Brazil rises as G20 renewables powerhouse
Brazil is at the forefront of the clean energy transition within the G20, showcasing how rapid renewable energy growth can reduce emissions and sustainably meet increasing electricity demand.
ember-climate.org

G20 중 재생 에너지에서 전기를 가장 많이 얻는 나라는 의외로 브라질이었습니다. 무려 89%가 재생 에너지에서 얻고 있었는데 아마존강 덕분인지 수력 비율이 60%로 압도적으로 높더군요. 2위인 캐나다도 풍부한 수자원을 바탕으로 58%나 되는 수력 발전에 기인해 재생 에너지 사용률이 66%나 됐고요. 3위인 독일은 풍력과 태양광이 39%나 되서 52%로 이미 재생 에너지 비율이 절반을 넘은 상황이었습니다.
풍력/태양광 비율이 높았던 영국은 재생 에너지 비율이 47%, EU 전체도 풍력/태양광이 27%로 45%, 이탈리아도 풍력/태양광 비율이 높아 재생 에너지 비율은 43%, 튀르키예는 수력이 좀 더 높았지만 그래도 42%, 호주도 풍력/태양광 비율이 높았고 아르헨티나는 수력 비율이 높았는데 둘 다 36%, 중국은 풍력/태양광, 수력의 비율이 비슷하고 전체적으로는 재생 에너지 비율이 31%였고요.
그다음으로 상대적으로 재생 에너지를 통한 발전 비율이 낮았던 나라로 프랑스가 26%, 일본이 24%, 미국이 23%, 멕시코 20%, 인도 20%, 인도네시아 18%, 러시아 17%, 남아프리카 공화국 13%. 그리고 대한민국이 고작 9%더라고요.-_- 재생 에너지를 통해 얻는 전기가 고작 9%. 그런 상황이다 보니 앞서 언급한 것처럼 한국에서 RE100 기준에 맞는 전기를 구할 수 없어 다른 나라로 투자처를 옮기는 기업까지 나온 상황. 문제는 정부가 RE100에 여전히 미진한 모습을 보인다는 것. 전기라는 게 대형 인프라인 만큼 정부의 의지가 매우 중요한데 재생 에너지에 집중하는 다른 나라들과 너무 다르게 가는 우리 상황이 우려스럽기만 하네요. 이대로라면 계속 뒤처질 텐데...
Visualizing How the G20 Generates Electricity
What We’re Showing This graphic shows how much electricity is generated from renewable sources among G20 countries.
www.voronoiap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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