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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지에 사는 사람들이 선호하는 술의 종류 by voronoiapp.com

N* Life

by 라디오키즈 2024. 12. 2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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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술을 전혀 즐기지 않지만, 많은 현대인이 사회와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술로 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이전부터 늘어가던 혼술은 트렌드가 됐고 어쩌면 이 글도 술과 함께 설렁설렁 읽고 계시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요. 연말이기도 하니 부쩍 술을 찾는 분들이 더 많아지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아무튼 술을 마시는 건 비단 우리나라 사람들 만의 이야기는 아니죠. 세계인들의 술 사랑은 여전히 진행형. 그들은 어떤 술을 선호할까요?

 

세계 각지에서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술은 뭘까? 

 

voronoi세계보건기구(WHO)의 통계를 바탕으로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은 세계 각 지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술의 종류가 뭔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특정 국가가 아니라 이웃 나라들의 데이터가 합쳐져 평균을 내다보니 평소 생각하던 것과는 다를 수 있지만, 그럼에도 흥미롭네요. 이 자료에선 크게 맥주(Beer), 와인(Wine), 증류주(Spirits), 기타(Other)로 구분되어 있는데요. 술의 종류는 이보다 훨씬 많겠지만, 추세를 살피는 정도로는 괜찮아 보입니다.

 


유럽의 경우 맥주 40%, 와인 31%, 증류주 28%, 기타 2%로 와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지만, 북미와 남미까지 합친 미주에선 맥주 54%, 와인 14%, 증류주 32%로 맥주와 증류주의 선호도가 높았습니다. 우리나라, 중국, 호주까지 포함된 서태평양 지역에선 맥주 31%, 와인 4%, 증류주 56%, 기타 9%로 증류주의 인기가 높았고요.

중동과 아프리카 일부가 포함된 지중해 동부 지역에선 맥주 40%, 와인 15%, 증류주 42%, 기타 3%로 맥주와 증류주의 선호가 높았고, 동남아시아 지역은 맥주 10%, 증류주 89%로 가히 증류주의 인기가 압도적으로 높더군요. 아프리카 지역은 맥주 36%, 와인 5%, 증류주 13%, 기타 45%로 기타로 집계된 술들의 인기가 높았고요.

전 세계 평균으로는 맥주 35%, 와인 12%, 증류주 45%, 기타 7% 정도였는데 증류주의 인기가 세계적으로 가장 높던데 아무래도 전통주로 각 국가에서 소비되는 술 중에 증류주가 많기 때문인가 봅니다. 2019년 기준 세계인이 1인당 소비한 술은 5.5리터나 됐다고 하던데 술로 얻을 수 있는 건 적으니 과도한 음주는 절대 피하시길 바랄게요.


 

Beer is the Top Alcoholic Beverage in Europe and the Americas

What We’re Showing The percentage of alcohol consumption by beverage type around the world in 2019, based on data from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www.voronoiap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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