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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볼트 중력 기반 솔루션, 양수발전으로(?) 재생에너지를 저장하다

N* Tech/ECO

by 라디오키즈 2024. 10. 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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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문제가 심화될수록 중요해지는 것 중에 하나가 우리가 문명을 운영하는 데 사용하는 에너지를 어떻게 친환경적으로 얻느냐일 텐데요. 실제로 최근 몇 년간 많은 나라들이 재생 에너지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이미 일부 국가들은 태양광이나 풍력 같은 재생 에너지를 통해 나라 전체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의 절반 이상을 충족할 정도로 관련 투자와 활용에 적극적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대안 역시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데요.

 

출렁이는 재생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담고 싶다는 중력 기반 솔루션

 


에너지 볼트(Energy Vault)라는 회사는 중력 기반 솔루션 G-볼트(G-Vault)를 통해 지속가능한 그리드 규모의 에너지 저장 솔루션을 만들어가는 회사입니다. 그들이 개발 중인 중력 에너지 저장 시스템(GESS/Gravity Energy Storage Systems)은 낮은 곳에 있는 물을 높은 곳으로 끌어올려 위치 에너지를 더해 전기를 만드는 양수발전과 비슷한 아이디어로 보이는데요. 물 대신 해당 지역에서 조달한 흙 같은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만든 복합 블록이라는 걸 이용해서 복합 블럭을 끌어올려 에너지를 담고 있다가 필요할 때 떨어뜨리는 식으로 에너지를 꺼내쓸 수 있게 하겠다는 거더라고요.

 

 

 

 

 

 


흥미로운 건 그걸 위해 초고층 빌딩 형태의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것. 건축회사 SOM이 디자인한 이 건물들은 EVu, EVc, EVy, EV0의 네 가지 형태로 원통형 타워인 EVu와 자연 속에 녹아든 듯한 형태의 EVy는 복합 블록을 이용해 에너지를 저장하고 또 다른 타워형인 EVc와 EV0는 양수발전처럼 물을 이용해 에너지를 저장했다가 꺼내쓸 수 있게 되어 있다고 하더군요. 태양광, 풍력 등 재생 에너지로 생산한 전력이 낮이나 밤, 바람의 차이 등에 영향을 받는 만큼 중력 에너지 저장 시스템에 저장하고 있다가 필요하면 에너지를 꺼내 쓴다는 야심 찬 아이디어가 얼마나 현실적인 아이디어인지는 지켜봐야겠지만, 고려아연을 비롯한 다양한 회사들과 제휴해 가며 아이디어를 실체화해가고 있던데 재생 에너지를 온전히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경쟁 중인 와중에 흥미로운 포인트가 있어 소개해 봤습니다.


 

Engineering the Future of Renewable Energy – SOM

 

www.s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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