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아이디어 죠스, 영화 한 장면을 재연한 디오라마 같은 블럭버스터

N* Culture/Hobby by 라디오키즈 2024. 7. 25. 07:00

초대형 흥행작을 의미하는 블록버스터라는 단어를 대중에게 알린 첫 번째 영화가 뭔지 아세요? 특유의 BGM과 지느러미로 대중에게 공포와 카타르시스를 안겼던 영화. 바로 스티븐 스필버그의 죠스(JAWS)였는데요. 거대한 백상아리가 뉴잉글랜드의 작은 섬마을 애미티에 찾아오며 생기는 일련의 사건을 다룬 영화는 긴장감 있는 연출과 기술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았던 죠스가 올여름(정확히는 8월 6일) 레고로 돌아옵니다.

거대한 입으로 공격해오는 상어와 그에 맞서는 이들의 디오라마

레고 아이디어(LEGO IDEAS)로 등장하는 죠스(Jaws/#21350)는 1,497개의 피스로 이뤄진 세트이며 영화의 주역인 경찰 서장 마틴, 해양 생물학자 후퍼, 상어 사냥꾼 퀸트의 세 미니피겨와 브루스라 불리는 거대한 백상아리. 그리고 백상아리에 맞서 바다에서 투를 벌였던 퀸트 선장의 배 오르카로 구성되어 있어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디오라마를 구현할 수 있는데요.

영화 죠스를 재밌게 봤던 클래식 영화팬부터 레고 디오라마에 관심이 있는 이들을 유혹하는 영화를 사랑했던 레고 아이디어스 죠스. 블록버스터의 계절 여름을 맞아 등장한 이 블럭버스터가 영화팬을 넘어 많은 레고팬들의 마음을 흔들지 궁금하네요. 참고로 국내 판매 가격은 199,000원이며 배 모양이지만, 물에 뜨지 않는다는 안내 문구를 소개 사이트에 더하고 있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