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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은 해외에 얼마나 많이 주둔하고 있을까? by voronoiap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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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기준 국방비만 9,160억 달러(1,272조 원 정도)가 넘어서 천조국이라 불리는 미국.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군비를 투입하는 나라이자 자국을 지키는 것을 넘어 세계 곳곳에 자국의 군사를 파병해 적국을 견제하는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나라이기도한데요. 타국에 파병하는 게 늘 호평을 받는 건 아니고 지역적인 전투를 넘어 전쟁의 씨앗이 되기도 하지만, 자국의 이익을 위한 선택이다 보니 그들의 파병 역사는 길고 공고한데요. 트럼프 정부 때는 자기들이 많은 손해를 보고 있다며 우방인 나라들에게 더 많은 비용을 받아내기 위해 압박을 해왔고, 차기 대통령 선거에 트럼프가 뛰어들면서 그가 당선되면 다시 미국이 파병된 나라들에게 더 많은 비용을 요구할 거라는 게 자명해 보이는데요.;;;
평화를 위해? 자국의 이익을 위해! 파견된 해외 미군 현황
2024년 기준 미군이 가장 많이 파병되어 주둔하고 있는 나라는 어디일까요? voronoi가 국방 인력 데이터 센터(DMDC/Defense Manpower Data Center)의 2024년 3월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걸 보니 전 세계 모든 대륙, 170여개의 땅에 군대를 주둔하고 있다는 미국의 어마어마한 주둔 규모가 새삼 눈에 들어오네요. 거의 모든 나라의 GDP 보다 높은 수준인 국방 예산을 쏟아붓고 있는 미국의 주요 주둔지 함께 살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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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본토를 벗어나 해외에 주둔하고 있는 현역 미군 병력 규모는 약 17만 명. 그 중 절반 이상이 주둔하는 건 2차 세계대전에서 연합국에 대항했던 추축국인 일본과 독일. 각각 54,774명, 35,068명이었습니다. 그다음으로 주둔군이 많은 나라는 우리나라 대한민국으로 24,234명. 이어서 12,375명이 주둔하는 이탈리아, 10,058명이 주둔하는 영국, 6,593명이 주둔 중인 미국령 괌, 3,479명이 주둔 중인 바레인, 3,292명이 주둔 중인 스페인, 1,690명이 주둔 중인 튀르키예, 1,438명이 주둔 중인 노르웨이까지가 상위 10개 지역이었습니다. 다른 지역엔 16,116명이 파병 중이라 총 주둔 규모는 169,117명이었고요.
여기엔 예비군이나 민간 인력은 빠진 거라 실제 미국인이 미군을 중심으로 타국에 주둔하는 규모는 더욱 클 걸로 보이는데요. 아시아, 유럽, 중동 등 미군이 파견된 곳은 다양했지만,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유럽쪽에 더 많은 병력을 파병하고 있다고 하네요. 냉전 이후 꾸준히 줄여왔지만, 소련의 부활을 꿈꾸는 러시아의 움직임이 미국에 큰 영향을 주고 있는 거죠. 거기에 최근에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대립 때문에 중동에도 병력을 늘렸다고 하던데 여기에 중국이나 북한의 움직임에도 대응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미국. 당장 이쪽에 더 병력을 늘리진 않겠지만, 트럼프가 당선되고 나면 우리 정부를 향해 과도한 분담금을 요구하는 등 압박의 규모가 한층 커질 듯해서 걱정이네요. 전작권을 회복해 우리가 스스로 우리나라를 온전히 지켜야 한다는 당연한 귀결이 있지만, 거기에 이르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니까요. 쩝.=_=;;
🇺🇸 There Are Nearly 170K U.S. Troops Stationed Overseas
What We’re Showing This graphic shows the overseas territories where U.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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