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전기요금 잡을 절전을 더 강화하다

올해도 예상보다 따뜻한 4월이 지나가고 있는데요. 그렇다 보니 다가오는 여름이 벌써 걱정이네요. 부디 폭염이 없길 바라지만, 여름이 오면 또 언제나처럼 시원한 에어컨을 찾게 될 텐데... 문제는 정부가 전력 민영화를 위한 사전 준비인지 모르겠지만, 전기요금을 꾸준히 올리고 있죠. 한전 산하 자회사인 한전KDN의 지분 매각을 할 거라는 이야기도 흘러 다니고요. 그렇게 전기요금에 대한 부담이 커질수록 에어컨 사용도 망설여지게 되는데요. 전기를 적게 쓰는 에어컨이 있다면 한 번 더 눈길이 가는 요즘.

 

에너지 절약은 에어컨의 필수 요소? 삼성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삼성전자가 얼마 전에 선보인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신제품에 에너지를 더 아껴준다는 타이틀을 붙인 것도 그런 이유일 겁니다. 꾸준히 무풍 에어컨을 개선해 선보이고 있는 그들이 올해 내놓은 모델의 특징은 에너지 절약 기능을 강화하고 리모컨 없이 빅스비로도 제어할 수 있게 한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와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벽걸이 모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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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전에 방점을 찍은 모델답게 이번에 선보인 모델은 에너지소비효율이 1등급 또는 2등급으로 기본적으로 에너지 절감을 반영하고 있고 스마트싱스앱의 AI 절약 모드를 이용하면 해당 모드를 사용하지 않을 때보다 최대 30%까지 전기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전 모델이 20% 절약이었다니 이론상 최대치이긴 하지만, 실질적으로 에너지 절약이 되는 게 피부로 느껴질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매달 전기요금 청구서를 받아 들었을 때요.

 

가격은 모델에 따라 다른데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320~678만 원이고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벽걸이는 109~171만 원이라고 합니다. 신제품답게 만만찮은 가격이죠? 최근엔 전기요금뿐 아니라 가전제품 전반의 가격이 초인플레이션을 맞은 것 마냥 오르고 있는데 좀 더 저렴해지면 좋겠네요. 저희 집은 작년에 시스템 에어컨을 들여서 새로 에어컨을 구입할 일은 없겠지만, 올여름을 준비 중이시라면 이왕이면 절전 잘 되고 시원한 모델 구입하시길 바랄게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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