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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빠르게 가라앉고 있다는 세계 도시 10 by PLANETANOMA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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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로 해수면이 상승하고 있다는 이야기는 종종 들려오지만, 아직 우리 피부로 느껴지는 만큼의 변화는 아닌 듯합니다. 일부 태평양 섬나라들은 그 위기를 더 크게 느끼고 해변에서 백사장이 파도에 유실되는 모습을 보는 정도이다 보니 피부로 느끼지 못하는 듯하지만, 일부 해안 도시들은 더 크게 위기를 느끼고 있을 겁니다. 이게 모든 지구에서 동시에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서 상대적으로 덜 느낄 뿐.
해수면 상승과 지하수의 과도한 사용, 빠르게 가라앉고 있는 도시들
PLANET ANOMALY가 Nature Sustainability의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은 상대적으로 빠르게 해수면 상승에 영향을 받아 잠기고 있는 세계의 10대 도시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좀 더 엄밀히 말하면 여기 언급된 도시들의 지반 침하가 심한 건 해수면 상승과 함께 과도한 지하수 사용이라는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동한 거이긴 하지만요.

이 자료는 위성 데이터를 사용해 해안선에서 50km 이내에 위치한 인구가 많은 48개 도시의 지반 침하 상황을 추적한 자료로 2014년부터 2020년까지 6년간 확인 됐다고 하는데요. 상대적으로 더 빠른 곳들에 대한 경고일 뿐 여기에 언급되지 않은 곳은 괜찮다고 방심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가장 빠르게 지반 침하가 일어나고 있는 곳은 중국의 톈진이었습니다. 심할 때는 1년에 43mm나 침하가 일어났다는 곳. 2위인 베트남의 호찌민도 비슷한 수준이었고, 방글라데시의 치타공, 미얀마의 양곤,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 인도의 아마다바드, 미국의 휴스턴, 나이지리아의 라고스, 필리핀의 마닐라 등이 상위 10개 도시였는데... 아시아 도시들이 특히 많은 영향을 받았다는 게 걱정스럽긴 하네요. 지구가 앞으로도 인류가 살아가기 좋은 터전이어야 할 텐데 우리 스스로 재앙을 불러오지만 않았으면 좋겠습니다.ㅠ_ㅠ
44 of the 48 largest coastal cities are sinking faster than sea-level rise
As melting ice around the world causes an increase in sea levels, many coastal cities also face rapid land subsidence—where land sinks due to the removal of groundwater or compresses from the massive weight of cities above it. In a recent study 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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