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주요 국가의 에너지 우선순위 설문 by VIUSUALCAPITALIST.com
본문
우리가 살아가려면 꼭 필요한 게 에너지지만, 에너지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각은 조금씩 다를 겁니다.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는 이들이 있을 거고 환경 문제 등을 고려해 친환경 에너지가 중요하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을 거고 무엇보다 저렴해야 한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을 테니까요. 이 외에도 저마다의 관점에 따라 에너지를 보는 시선은 다를 텐데 다른 나라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각국 국민들이 생각하는 에너지와 관련된 우선순위
VISUAL CAPITALIST가 Ipsos가 2022년에 진행한 28개국 24,000명 대상의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리한 인포그래픽을 보니 저마다 다른 이유로 에너지를 바라보고 있는 게 확실히 느껴지네요. 설문조사에선 에너지 안보(Energy Security), 경제성(Affordability), 청정에너지(Cleaner Energy), 탄소 배출량 줄이기(Reduce Carbon Emissions), 산림 벌채 줄이기(Reduce Deforestation), 러시아산 연료에 대한 의존도 줄이기(Reduce Reliance on Russian Fuel) 등의 이유로 구분하고 있는데 나라마다 꽤 다르더라고요.

에너지 안보를 가장 중요하다고 꼽은 나라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노르웨이, 스웨덴, 폴란드, 이탈리아, 헝가리, 튀르키예, 프랑스, 미국, 말레이시아, 캐나다, 사우디 아라비아 등이었고 경제성을 우선으로 꼽은 건 벨기에,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독일, 네덜란드, 스페인 등이었습니다. 청정 에너지가 중요하다고 꼽은 나라는 일본, 아르헨티나, 뉴질랜드, 칠레, 콜롬비아, 페루, 멕시코 등이었습니다. 탄소 배출량 줄이기가 중요하다고 한건 놀랍게(?) 대한민국과 중국이었는데 미세먼지 문제가 이런 결과에 영향을 준 게 아닐까 싶네요. 우리나라의 경우 에너지 안보를 더 중요하게 생각할 줄 알았는데 개인적으론 청정에너지에 더 관심을 가졌으면 하고요. 또 브라질이 아마존 정글을 파괴하는 것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는 것도 그나마 다행스러운 게 아닐까 싶은데 지도자들이 그런 국민의 마음을 읽으면 좋겠네요.
전 세계 평균은 에너지 안보, 경제성과 청정 에너지가 동률, 탄소 배출량과 산림 벌채를 줄이는 것에 또 동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산 연료 사용 줄이기에 관심을 보이는 걸로 나타났는데... 미래의 에너지 상황은 또 어떻게 흘러갈까요? 대중의 우려와 관심을 바탕에 깔고 그에 맞게 변해갈까요? 모쪼록 그랬으면 좋겠네요. 전력사업 민영화 등 국민을 더 궁지로 몰 정책들이 조용히 추진 중인 요즘이고 보니 더욱더요.
[관련 링크: www.VISUALCAPITALIST.com]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