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도두반점 제주사수본점, 제주 식재료 더한 백종원의 숨겨진(?) 중식당

N* Life/Gourmet

by 라디오키즈 2024. 5. 17. 07:00

본문

반응형

장사천재 백사장 2를 통해 대중과 만나고 있는 요식업계의 대부 백종원. 사람마다 그에 대한 호감도는 다르겠지만, 음식 장사에 가지는 그의 철학이나 그가 TV와 유튜브를 통해 선보였던 요리 레시피를 따라 하며 요리에 자신감을 가지고 음식을 즐기게 된 사람은 꽤 많아졌을 듯합니다. 그렇다고 그가 운영 중인 수많은 음식 프랜차이즈들이 다 호평을 받는 건 아니지만, 가격대를 고려하면 무난하다는 평이 많은 걸 보면 프랜차이즈라는 특성을 그만큼 잘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사업을 전개하는 이도 많지 않다고 해야겠죠. 백종원 프랜차이즈가 모두 성공했냐 하면 그렇지는 않지만, 치고 빠지듯이 새로운 걸 시도해 보고 경쟁력이 있다 싶으면 확산시키며 새로운 프랜차이즈를 확장해 가는 그는 음식에 진심이고 사업에도 진심인 천상 밥장사랄 수 있을 텐데요.

 

딤섬에 제주맛 담은 식재료로 맛낸 백종원 중식당, 도두반점


제주와 백종원이라고 하면 그가 운영하는 호텔인 호텔더본 제주와 그 옆에 있는 연돈부터 떠올리시는 분이 많을 겁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통해 대중에게 알려진 후 줄을 서가며 먹는 돈가스집의 대표주자가 됐으니까요. 연돈은 프랜차이즈가 아니지만, 거기서 파생된 연돈볼카츠는 백종원의 프랜차이즈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데요. 더본코리아 사이트에 언급된 대표 브랜드만 해도 홍콩분식부터 백철판부터 20개, 테스트 브랜드인 원키친까지 합치면 백종원의 프랜차이즈 규모는 더 커집니다. 그런데 그 목록에도 없는 매장도 있더군요. 아마 아직은 매장이 딱 2개뿐이라서 프랜차이즈 목록에 포함시키지 않은 듯한데 테스트 브랜드도 아닌 건 어떤 이유일까요? 아무튼 이번에 소개할 곳은 도두반점 제주사수본점입니다.

 


제주시 서해안로에 있는 벽돌건물 2층에 있는 도두반점 제주사수본점은 포구와 바로 면해 있는데요. 1층에는 백종원 프랜차이즈인 연돈볼카츠 제주사수점과 도두반점처럼 프랜차이즈 아닌(?) 백종원의 고깃집 다다익고정육식당 제주사수점이 있습니다. 네. 하나의 건물에 3개의 식당이 있는데 모두 백종원 브랜드로 각각의 콘셉트도 겹치지 않고 제주적인 색채까지 내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아마 제주적인 색채의 식당들을 따로 모은 플래그십 성격의 건물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렇다고 손님이 인산인해인 곳은 아니지만, 특색 있는 메뉴라 좋았네요.

반응형


도두반점은 메뉴가 많은 곳은 아니었습니다. 그 흔한 볶음밥도 없이 흑돼지 몸짬뽕, 흑돼지 짜장면, 흑돼지 탕수육을 베이스로 딤섬 메뉴인 새우쇼마이, 하가우, 모둠딤섬 등이 준비되어 있었거든요. 백종원 프랜차이즈인 홍콩반점0410도 메뉴가 적은 편인데 거기보다 더 적지만, 제주다운 흑돼지와 몸(모자반)을 활용한 메뉴 구성에 가짓수는 적지만, 딤섬을 더해 어쩌면 홍콩반점보다 더 홍콩스런 묘한 정체성을 보여주는 곳이더라고요. 잠깐의 고민 후 선택한 건 흑돼지 몸짬뽕밥(8,500원), 흑돼지 탕수육(소/15,000원), 새우쇼마이(5,000원), 하가우(5,000원). 놀라지 마세요. 혼자가 아니라 일행과 함께 먹은 거였습니다.ㅎㅎ

 


몸이 잔뜩 들어가 있어서 비주얼부터 남달랐던 흑돼지 몸짬뽕밥. 생각보다 맛있더라고요. 전날 안 마신 술이 해장되는 느낌이랄까요? 매콤하고 적당한 기름짐이 느껴지는 고기짬뽕 베이스에 모자반이 들어가 한결 시원하더라고요. 독특한 맛도 있고요. 탕수육쪽은 흑돼지라고는 해도 익숙한 스타일이고 딤섬들도 맛은 있지만, 특별하다는 느낌은 덜했는데 모자반이 들어간 짬뽕은 다음에 다시 경험해 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혹시 백종원 프랜차이즈에 반감이 있으시다면 모르겠지만, 딱히 그런 게 없다면 제주스러운 재료를 추가한 음식들을 만나보세요. 그건 그렇고 대놓고 백종원 프랜차이즈 느낌을 내지 않으려고 한 건지 백종원 사진이나 그림 같은 게 매장에 전혀 보이질 않더군요.^^;;


 

도두반점 제주사수점

가성비, 가심비 모두 잡은 백종원의 중식당

app.catchtable.co.kr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