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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에 발생한 가장 치명적인 지진 by VISUALCAPITALI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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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모로코에서 또 진도 6.8에 달하는 대형 지진이 있었죠. 강진에 수반되는 많은 인명피해 역시 발생했고요. 이렇게 다른 나라에서 종종 발생하는 대형 지진 소식을 들으면 우리나라 역시 지진에서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걸 새삼 새기곤 하는데요. 지금 이 시간에도 지구 어디선가 발생하고 있을 지진. 그중에서도 2000년 이후 발생해 가장 큰 피해를 일으켰던 지진들을 살펴볼까 합니다. 미국 국립환경정보센터(NCES)의 자료를 바탕으로 VISUAL CAPITALIST가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을 통해서요.
2000년 이후 발생한 세계 최악의 강진 Top 10
몇몇 초대형 지진은 워낙 피해가 커서 잘 기억하고 계실 듯한데요. 가장 큰 사망자를 만든 지진은 2010년 발생한 아이티 강진으로 316,000명의 사망자가 나왔지만, 진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7.0이었습니다. 내진 설계 등이 제대로 되지 않은 상황이 얼마나 더 큰 피해를 만드는지 단적으로 보여준 사례죠. 그다음은 2004년 발생한 인도네시아 강진으로 사망자는 227,899명, 진도는 무려 9.1이었습니다. 그 뒤를 중국 쓰촨 강진(2008년, 사망자 87,652명, 진도 7.9), 파키스탄 강진(2005년, 사망자 76,213명, 진도 7.6), 튀르키예 강진(2023년, 사망자 56,697명, 진도 7.8), 이란 지진(2003년, 사망자 31,000명, 진도 6.6), 인도 강진(2001년, 사망자 2,0005명, 진도 7.6), 일본 후쿠시마 강진(2011년, 사망자 18,428명, 진도 9.1), 네팔 강진(2015년, 사망자 8,957명, 진도 7.8), 인도네시아 지진(2006년, 사망자 5,749명, 진도 6.3)까지가 가장 큰 인명 피해를 입힌 지진들이었는데요.

단순히 진도가 크다고 큰 피해를 일으킨 게 아니라는 점이 평소 지진에 얼마나 대비가 되어 있는지에 따라 피해가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자료가 아닌가 싶네요. 완전히 지진을 예측하고 대응하는 건 어렵지만, 내진 설계, 대피 훈련 등의 준비가 얼마나 잘 되어 있느냐가 중요하다는 걸 새삼 느끼게 되는데 우리는 준비가 잘 되어 있는걸까 다시 한 번 물음표가 떠오르네요.
그런데 그보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에 대한 대응을 제대로 못해 민폐국이 된 일본이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 시작했다는 게 더 아프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오염수가 정말 문제 없다면 바다에 버릴 게 아니라 직접 음용하거나 생활하는데 쓰면 좋을 걸.-_-+ 하아.
Mapped: The Deadliest Earthquakes of the 21st Century
A powerful earthquake rocked Morocco on September 8, 2023, potentially killing thousands. Here are the deadliest earthquakes this century so f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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