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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130 & 150, 피처폰 시장을 놓고 싶지 않은 노키아의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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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우리나라의 스마트폰 보급률은 93.4%라고 하더군요. 사실상 모든 국민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인데요. 덕분에 이젠 피처폰이라 불리던 일반 휴대전화를 만나는 것 자체가 참 어려워졌습니다. 저도 최근 몇 년간 피처폰 사용자를 본 적이 없네요. 신제품 출시도 몇 년에 한 번 진짜 가뭄에 콩 나는 듯한 상황이고요.
지금도 세계 어디선가 수요가 있을 피처폰을 준비하는 노키아
하지만, 전 세계로 눈을 돌리면 아직 피처폰은 나오고 있고 또 팔려나가고 있습니다. 세계 시장에서도 아주 많이 팔리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명맥을 유지하며 틈새 시장을 만들고 있다는 건데 그런 플레이어 중 하나가 지금은 과거의 전설이 되어 버린 노키아(NOKIA)입니다. 지금은 HMD 글로벌 산하의 브랜드이고 노키아 브랜드를 단 스마트폰도 만들고 있지만, 여전히 제3세계 등에서 먹힐 노키아 브랜드의 파워를 깔고 피처폰도 만들고 있는 거죠.





얼마 전 그들이 2023년 모델인 노키아 130과 노키아 150을 판매하기 시작했는데요. 노키아 130(Nokia 130)은 긴 배터리 사용 시간과 FM라디오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더군요. 2.4인치 QVGA 화면과 4MB 램, 4MB 저장 장치(마이크로 SD), IP52 등급 생활 방수, 1,450mAh 탈착식 배터리, S30+ OS 등 전반적인 사양은 스마트폰들과 경쟁하기엔 보잘것없는 수준이고요. 그래도 20시간의 통화 시간 등 배터리는 상대적으로 오래가긴 하죠. 반면 노키아 150(Nokia 150)은 후면 카메라와 MP3 플레이 기능을 어필하고 있던데 2.4인치 QVGA 화면과 마이크로 SD 지원, 30만 화소 카메라, IP52 등급 생활 방수, 1,450mAh 탈착식 배터리, S30+ OS 등 참 소박한 구성입니다.





두 모델 모두 스마트폰이 정복한 한국 시장에선 어림도 없을 사양이죠. 대신 초저가를 앞세워 통화와 문자 메시지가 꼭 필요한 이들을 공략할 텐데 매년 꾸준히 신작을 내놓는 걸 보면 노키아는 이 시장을 아직 버리고 싶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시장이지만, 여전히 존재하긴 하는 시장을 향한 견고하고 튼튼한 휴대전화라는 이미지를 앞세우는 노키아. 흥미롭다기보다는 점점 낯설어지는 느낌이네요.^^;;
The new Nokia 130 feature ph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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