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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나 트라이엄프 TR25, 과거의 유산에서 태어난 전기 로드스터 쇼카

N* Culture/Design

by 라디오키즈 radiokidz@daum.net 2023. 7. 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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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유산에서 현재와 미래를 찾는 것. 인간이 꾸준히 해오는 행동이 아닌가 싶은데요. 런던의 자동차 디자인 하우스 마키나(makkina)가 선보인 로드스터 트라이엄프 TR25(TRIUMPH TR25)도 그런 모델 중 하나입니다. 70년 전 모델인 트라이엄프 자베크 TR2(Triumph Jabbeke TR2)의 유산에서 태어났기 때문인데요. 거기에 자동차에 트라이엄프 배지가 적용되기 시작한 100주년인 동시에 마키나의 25주년을 기념하는 헌정 모델이라는 의미도 담았더군요.

 

유산에서 태어난 영국 전기 로드스터 쇼카, 트라이엄프 TR25


극단적일 정도로 군더더기를 드러낸 미니멀하고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에 BMW i3S 전기 파워트레인을 얹어 친환경 트렌드도 놓치지 않은 바야흐로 시대가 원하는 구성을 하고 있는 녀석인 트라이엄프 TR25. 영국 로드스터의 유산을 현대적으로 풀어냈다고 하는데 1953년 당시 속도 기록을 깼던 트라이엄프 자베크 TR2에 현대적인 감성을 입히고 1인승과 2인승을 오갈 수 있는 독특한 구조를 취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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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적인 외관만큼 인테리어도 남달라서 터치스크린 대시보드 대신 미니멀한 형태로 속도계 등을 제공하고 있고, 좌석 위치를 고정하고 페달 박스나 스티어링은 운전자에 맞게 조정할 수 있게 하는 독특한 맞춤형 시트를 제공하기도 하는데 키가 커도 운전에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이런 형태를 취했다고 하더군요. 도로 위를 달리게 되면 모두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을 모습을 한 트라이엄프 TR25. 실용성이나 편의성, 아니 익숙함은 기존과 확 다르겠지만, 쇼카 본연의 목적에 충실한 디자인이란 느낌이죠?

 

 

[관련 링크: makkina.co.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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