낫싱 폰 (2), 외산 스마트폰의 국내 정식 출시는 환영, 매력은 글쎄...
아이폰이라는 예외 케이스가 있긴 하지만, 대한민국은 외산 스마트폰의 무덤입니다. 지금은 LG전자도 손을 턴 상황이라 삼성전자의 독주가 이어지는 와중인데 워낙 갤럭시폰의 위세가 공고하다 보니 아이폰 정도 아니면 비벼보지 못하고 어렵게 정식 출시를 해도 얼마 못 버티고 떠나갔으니까요. 그나마 스마트폰 춘추전국시대인 초반엔 제법 많은 외산 스마트폰이 존재했지만, 현재는 정말 손에 꼽힐 정도가 됐는데요.
국내 정식 출시로 외산폰의 무덤에 도전하는 낫싱 폰 (2)
영국의 신흥 스마트폰 제조사 낫싱(Nothing)은 그럼에도 비벼볼 만하다고 생각하는 건지 한국 시장에서 제법 도전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썩 잘 팔리는 게 아닌데도 그들의 두 번째 스마트폰인 낫싱 폰 (2)(Nothing Phone (2))를 공식 출시한 것만 봐도 뭔가 강력한 의지가 읽히는데... 문제는 그런 도전이 성공할 수 있냐는 거죠. 낫싱 폰 (1)도 우회 출시 했었지만, 그다지 재미를 보지 못한 상황에서 돌아온 낫싱 폰 (2)를 한 번 살펴볼까요?
낫싱 폰투 NOTHING Phone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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낫싱 폰 (2)는 120Hz를 지원하는 6.7인치 풀 HD+(1080 x 2412) LTPO OLED 터치 스크린, 퀄컴 스냅드래곤 8+ Gen 1 모바일 플랫폼, 8/12GB 램, 128/256/512GB 저장 장치, 전면 3,200만(F/2.45) 화소/후면 5,000만(F/1.88, OIS)+5,000만(F/2.2, 114도 초광각) 화소 듀얼 카메라, 와이파이 6, 블루투스 5.3, 디스플레이 지문 인식, IP54 등급 방수/방진, 듀얼 심, 후면 LED 조명, 4,700mAh 배터리(45W 급속/15W 무선 충전), 낫싱 OS 2(안드로이드 13) 등의 사양을 갖고 있습니다.






낫싱폰 특유의 독특한 후면 디자인이 가장 유니크하다고 할 만큼 사실 그 외엔 눈에 띄는 포인트가 많지 않은 느낌이긴 합니다. 특히 갤럭시폰에 눈높이가 있는 이들에겐 매력적인 것보다 걸리는 게 더 많겠죠. 대표적인 게 삼성 페이 같은 편의성이 부족하고 A/S 등도 크게 차이가 날 테니까요. 국내 출시 가격은 12GB+256GB 모델이 899,000원, 12GB+512GB 모델이 1,099,000원이던데 뭔가 애매한 느낌이더라고요. 이 가격이면 갤럭시 S23부터 떠올리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뭔가 남과는 다른 선택에 꽂혀 있는 분이 아니라면... 물론 그럼에도 낫싱의 행보는 흥미롭습니다. 국내에서도 더 많은 선택지가 생겨서 자신의 입맛에 맞는 스마트폰을 구입할 수 있게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어서요. 여러분은 낫싱의 새로운 스마트폰을 어떻게 보실지 궁금하네요.^^
Nothing Phone (2) | 기술 발전 및 지속 가능성 수용 - Nothing United King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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