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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츄어리 AI 피닉스, 일자리를 대체하고 싶을(?) 범용 휴머노이드 로봇

N* Tech/Science

by 라디오키즈 radiokidz@daum.net 2023. 8. 2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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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진짜인 척 거짓을 말해서 문제 이긴 하지만, 사람들의 물음에 척척 답하는 챗GPT, 바드 같은 생성AI가 관심을 받으면서 당장 내 일자리가 사라지는 거 아닐까란 우려를 하는 이들이 조금씩 늘어나는 듯한데요. 지금은 질문에 답을 하는 정도지만, 그림도 그려주고 다른 콘텐츠도 만들어 내는 능력을 보여주면서 그런 우려를 키우고 있죠. 하지만, 아직까지는 인터넷 게시판이나 카톡 앞에 있는 가상의 상대처럼 피부로 느껴지는 위협이 크지는 않은 느낌입니다. 일단 그들에겐 사람을 물리적으로 대체할 몸이 없으니까요.

 

사람의 일자리를 대체하고 싶어하는 범용 휴머노이드 로봇, 피닉스

 


...그러나 인간은 늘 그렇듯 대중의 관심이 커지는 쪽에 투자를 하고 인공지능이 자리 잡고 활동할 몸을 만드는 것에도 점점 몰두하는 느낌인데요. 이번에 소개할 휴머노이드 로봇은 생츄어리 AI(SANCTUARY AI)가 만들고 있는 피닉스(Phoenix)입니다. 사람과 닮아 사람의 일을 대체할 가능성이 그만큼 높은 휴머노이드 로봇은 테슬라도 준비 중이고 많은 기업들이 발을 담그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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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cm의 키에 70kg의 무게, 사람처럼 두 발로 걷고 두 팔과 손을 사용하는 피닉스는 25kg의 짐을 들고, 시속 4.8km의 속도로 이동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동 속도까지 사람의 그것을 닮아있더군요. 손에도 햅틱 기술을 적용해 복잡한 동작도 취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지난 3월에 테스트 매장에 배치되어 상품을 포장하고 청소를 하는 등 110여 가지 업무를 수행했다고 하더군요.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범용 로봇이 되기위해 카본(Carbon)이라는 AI 제어 시스템을 적용했다고 하던데 관련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진짜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하는 로봇들의 시대가 열릴 수 있을 거라는 기대(와 우려)가 생기네요. 이미 산업용 로봇이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를 대체하고, 키오스크 등이 일자리를 줄였다고 말하지만, 전자는 대체가 맞지만, 후자는 손님이 대신 일하면서 노동력을 줄여주고 있는 상황인 건데 피닉스 같은 휴머노이드가 고도화되면 본질적인 일자리를 대체할 수 있게 될 거라 미래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요즘인 듯합니다.


 

Product - Sanctuary AI

Get ahead of the curve and see what the future of work will look like with the world's first human-like AI robots from Sanctuary.

www.sanctuary.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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