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4월인데 벌써 40도 가까운 폭염에 가뭄이 이어지고 있다는 스페인. 기상 위협과 관련된 뉴스가 빈번히 전해지는 요즘이라서일까요? 우리의 미래가 점점 더 걱정스러워지고 있는데요. 당장 전남의 가뭄, 빈번한 대형 산불 등 미래가 흐릿해질수록 더 관심이 가는 키워드가 있습니다. 바로 친환경과 지속가능성인데요. 민간, 정부. 그리고 기업까지 환경 문제를 풀고 더 나은 미래를 열기 위해 마음을 쓰는 요즘.
친환경 기업으로 존재감을 높이고 있는 한화큐셀과 한화솔루션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한화큐셀과 한화솔루션은 최근 무려 3조 2,000억 원을 투자해 미국 조지아에 대규모 태양광 생산 단지인 솔라 허브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하는데요. 신재생 에너지 분야를 이끌고 있는 것답게 미국 주택용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17분기 연속, 상업용 태양광 모듈 시장에선 12분기 연속으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그들이 북미 태양광 기업 1위로 도약하기 위해 큰 투자를 했다고 할 수 있겠죠.
솔라 허브 조성은 미국 태양광 에너지 산업 사상 최대 규모인 탓에 바이든 대통령의 성명문에도 등장했다고 하더라고요. 미국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 정책에 솔라 허브가 큰 역할을 할 걸로 기대된다는 얘기인데 성명문에 등장한 것 외에도 해리스 미 부통령이 한화솔루션 조지아 공장에 방문하는 등 친환경 에너지 분야를 활성화해 미국의 그린 에너지 비중을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의 전략을 공고히 해가고 있더군요. 우리나라도 이런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이어지면 좋겠네요. 위험성을 내포함 원자력에 의지하려고 할게 아니라요.
솔라 허브가 완료되면 태양광 핵심 밸류 체인인 폴리실리콘-잉곳-웨이퍼-셀-모듈의 다섯 단계 중 폴리실리콘을 제외한 네 단계를 한 곳에서 생산할 수 있게 된다고 하는데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통해 연간 1조 원 규모의 세액 공제 혜택을 받으며 미국의 태양광 산업을 키워갈 거라고 하네요. 또 한화솔루션은 마이크로소프트와도 협약을 맺고 그들의 에너지 전환 사업을 위해 태양광 모듈을 공급하고 발전소의 설계와 시공 등을 담당할 거라는 소식도 있더군요.
한미경제협력사례로 꼽힐만한 솔라 허브. 화큐셀과 한화솔루션 같은 기업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해 친환경 그린에너지의 영토를 넓혀가고 있다고 할 수 있을 텐데요. 그들이 쏟아부은 노력이 결실을 이뤄 한화의 성공이 대한민국의 성장에 더 큰 기여를 하면 좋겠네요. 우리나라의 친환경 그린에너지 발전에서도 한화가 더 큰 역할을 해주길 응원하고 싶고요.^^/
한화솔루션, 3조 2,000억 원 투자! 미국 태양광 에너지 산업 역사상 최대 규모 ‘솔라 허브’ 조성!
글로벌 태양광 기업 한화솔루션이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지향하는 세계적인 흐름에 발맞춰 나가기 위해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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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美 부통령, '한미 에너지 경협 상징' 한화솔루션 조지아 공장 방문
▷ 해리스 부통령 '역사상 최대 규모 태양광 산업 투자… 달튼서 세계 최고 모듈 생산' ▷ 김동관 부회장 '태양광 통합 밸류체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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