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을 사망에 이끌 사고 유형, 확률 by VISUALCAPITALIST.com

우리는 언젠가 죽습니다. 그래서 필멸자라고 인간을 칭하는 게임 같은 작품들이 많죠. 거의 대부분의 경우는 언제 어떻게 죽을지 알 수 없기에 생각지도 못하는 다양한 형태로 죽음이 우리를 찾아올 거라는 단순한 사실에 걱정을 품는 이들도 많은데요. 저 또한 언제 찾아올지 모를 죽음에 초연해야겠다는 막연한 생각은 갖고 있지만,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는 걸 느끼면 또 달라지겠죠.=_=^;;

 

미국인을 사망에 이끄는 사고 유형과 유형별 발생 확률

자. 여기 2020년 기준 미국인의 유형별 사망 확률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미국 국가안전위원회(National Safety Council),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등의 자료를 바탕으로 VISUAL CAPITALIST가 정리한 이 자료는 미국과 대한민국이라는 차이만큼 다른 확률을 보여줄지 모르지만, 그럼에도 그들의 유형별 사망 확률은 우리도 참고할만할 거 같아서 소개해 봅니다.

예상대로 가장 높은 확률로 사람들을 죽음에 이끄는 건 자동차 사고(1/101)였습니다. 그 뒤를 치료 중 사망(1/798), 알콜 중독(1/1606), 건물 화재(1/1825), 음식 섭취 중 질식(1/2745), 수영장에서 익사(1/5782), 일사병(1/6368), 우발적 총기 사고(1//7998), 수영장 외의 공간에서 익사(1/10386), 비행기 사고(1/11756), 벌의 공격(1/57825), 개의 공격(1/69016), 번개(1/138849) 등이 따르고 있는데요. 미국 답게 총기 사고가 눈에 띄는데 그보다 수영장에서 익사를 하는 경우가 적잖다는 것도 시선을 끄네요. 언제 어떻게 나를 찾을지 모를 죽음의 모습은 어떨지. 지금 상상하는 건 의미가 없겠지만, 확률에 대해서는 한 번 가볍게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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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ualizing the Odds of Dying from Various Accid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