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답변을 해주는 ChatGPT와 이미지를 생성하는 DALL-E 같은 AI들이 각광을 받는 요즘입니다. 이세돌을 이긴 알파고 이후 조용하던 AI 기술에 대한 관심이 다시 한 번 커진 것도 그런 AI들의 활약이 눈에 띄기 때문일 텐데요. AI를 어느 정도 활용할 수 있느냐와 함께 AI를 얼마나 믿을 수 있느냐가 점점 시험을 받고 있는 요즘. 내 아기를 AI에 맡겨야 한다면 어떨까요? 캐나다의 스타트업 글럭스킨드(Glüxkind)가 CES 2023에서 내놓은 스마트 유모차 얘긴데요.
엘라(Ella)라는 어딘지 친숙한 이름의 이 유모차는 얼핏보면 평범한 유모차와 같은 모습이지만, 인공지능을 더해서 보호자의 움직임에 맞춰 스스로 이동한다고 하는데요. 경사로에서도 잘 오르고 또 미끄러지지 않고 내려올 수 있는 브레이크 시스템까지 꽤 흥미롭더라고요. 거기서 멈추지 않고 아이를 적당히 흔들어 주기도 한다고 하는데 화이트 노이즈까지 틀어주면서 흔든다니 꿀잠을 부를 듯하더군요. 가격이 3,800달러(473만 원 정도)부터라서 쉽게 구입하긴 어렵겠지만요.-_-^
Get Comfortable with Glüxkind Ella
Ella adapts to your walking speed, stays within arms reach, and stops when you stop. Never worry about a runaway stroller again thanks to our Intelligent Adaptive Braking System. Get confidence and peace of mind even on the steepest downhills.
gluxki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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