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형 공기청정기 LG전자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에어로퍼니처

최근에 출시되는 가전제품들을 보고 있으면 이전보다 다양한 컬러를 사용해 소유자의 개성을 표현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는 느낌과 함께 가전이 점점 가구처럼 삶에 녹아들려고 노력한다는 느낌을 받고 하는데요. LG전자가 그런 흐름에 부합하는 가전을 또 선보였더군요. 이번에 나온 건 테이블 아니 테이블형 공기청정기인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에어로퍼니처(LG PuriCare Objet Collection Aero Furniture)입니다.

 

더 가구처럼~ 테이블로도 쓸 수 있는 공기청정기 등장

IFA 2022에서 첫 선을 보였던 이 제품은 테이블 형태로 만들어진 공기 청정기답게 360도로 공기를 빨아드린 후 다시 360도로 뿜어내는데요. 이런 기구적인 특징은 기존의 퓨리케어 공기청정기와 다르지 않지만, 이 제품의 킥은 제품을 테이블 형태로 디자인하고 다양한 색상을 적용했다는 것. 거실에 하나가 아니라 방마다 공기청정기를 두는 수요가 많아지면서 공간만 차지하는 게 아니라 공간에 가치를 더할 수 있는 접근을 시도했다고 할 수 있는데요.

 

카밍 크림 화이트, 카밍 크림 옐로, 카밍 크림 로제 같은 색상을 베이스로 테이블 등을 조합해 18가지 조합으로 테이블 디자인을 연출할 수 있게 하고 침실 등을 위해 무드 조명도 뒀더군요. UV LED 살균 기능인 UV나노를 더해 공기청정기의 기능성도 높였고요. 가격은 오브제컬렉션답게(?) 549,000원으로 저렴하지 않아서 아쉽지만, 공간을 입맛대로 활용하려는 이들이 많아진 만큼 전형적인 가전의 틀을 깨는 시도로 관심을 받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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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신개념 테이블형 공기청정기 '퓨리케어 에어로퍼니처' 출시 | | LiVE LG - LG전자 소셜 매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