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워치 S1, 워치 S1 액티브. 12일 가는 배터리 담은 스마트워치

상대적으로 주목받지는 못하고 있지만, 스마트폰 경쟁 못잖게 뜨거운 게 스마트워치 경쟁인데요. 애플, 삼성과 함께 선두권에서 경쟁 중인 샤오미(Xiaomi)에겐 이 시장도 꽤 중요한 만큼 꾸준히 신작이 나오고 있는데요.

 

원형 디스플레이에 12일 가는 배터리 품은 샤오미 워치 S1 시리즈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샤오미 워치 S1(Xiaomi Watch S1)과 샤오미 워치 S1 액티브(Xiaomi Watch S1 Active)입니다. 1.43인치 원형 AMOLED 터치 스크린을 가진 이 두 모델에는 심박 센서와 혈중 산소포화도 센서 등을 담고 있어 117가지 이상의 운동 유형과 수면 상태 등을 트래킹 해줍니다. 모바일 결제를 위한 NFC 탑재,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결된 상태로 통화도 가능하고요. 워치 S1쪽이 좀 더 고가 모델로 소재 선택 등에서 차별화를 꾀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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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가장 취약한 포인트 중 하나인 배터리도 제법 매력적입니다. 470mAh 밖에 안 되지만, 최대 12일 사용할 수 있다는데 구글 웨어 OS 등이 아니라 샤오미의 전용 OS가 들어간 덕분에 그나마 이렇게 긴 사용 시간이 가능한 게 아닌가 싶네요. 새로 앱을 설치한다거나 하는 생태계는 협소하겠지만, 충전에 대한 압박이 적다는 건 제법 큰 매력일 텐데요. 5ATM 방수도 지원해서 일상생활은 물론 수영 시에도 불편 없이 쓸 수 있을 겁니다. 가격은 워치 S1 액티브가 199달러(25만 원 정도), 워치 S1이 269달러(34만 원 정도)가 될 거라고 하니 새 스마트워치를 찾고 계시다면 관심을 가져보셔도 좋을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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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aomi Watch S1

Xiaomi Watch S1 Act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