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엣지 30 프로, 갤럭시 S22 울트라의 저렴한 대체제 후보?

한때 피처폰 시장의 맹주 중 하나로 미국을 대표하는 브랜드였지만, 스마트폰 시대로의 흐름에 제대로 발맞추지 못하고 구글에 팔렸다가 현재는 레노버 산하에서 사업을 영위 중인 모토로라(Motorola). 최근엔 국내에 다시 진출할 거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다시 시선을 끌고 있는데요. 이제 중국 스마트폰이 된 거라 대중의 눈높이에 맞출 수 있을지는 미지수지만, 어쩌면 추후 국내에 출시될지 모를 그들의 최신 모델을 살펴볼까 합니다.

 

큼직한 디스플레이, 스타일러스로 저렴이 갤럭시 S22 울트라가 될까

 

주인공은 모토로라 엣지 30 프로(Motorola edge 30 PRO)인데요. 144Hz를 지원하는 6.7인치 풀 HD+(1080 x 2400) OLED 터치 스크린, 퀄컴 스냅드래곤 8 Gen 1, 8/12GB 램, 128/256/512GB 저장 장치, 전면 6,000만(F/2.2, 광각) 화소/후면 5,000만(F/1.8, 광각, OIS)+5,000만(F/2.2, 114도 초광각)+200만(F/2.4, 심도) 화소 트리플 카메라, 와이파이 6E, 블루투스 5.2, HDR10+, 돌비 애트모스, 측면 지문 인식, 4,800mAh 배터리(68W 급속/15W 무선 급속 충전), 안드로이드 12 등의 사양을 갖고 있습니다.

 

 

반응형

본체 내에 수납되지는 않지만, 갤럭시 Z 폴드 3처럼 스타일러스 펜을 폴리오 케이스 내에 탑재하도록 번들로 지원하고 있어 좀 더 저렴한 느낌의 갤럭시 S22 울트라 같은 느낌도 줄듯한 모델인데요. 레노버의 씽크리얼리티 A3 스마트 안경(ThinkReality A3 Smart Galsse)과 연동하면 퀄컴의 스냅드래곤 스페이스 VR 플랫폼(Snapdragon Spaces VR Platform)을 이용할 수 있다거나 후면 카메라를 PC와 연결해 웹캠처럼 활용할 수 있다는 등의 특징도 갖고 있는데요. 모토로라 국내 진출이 언제 시작될지 어떤 모델과 함께 일지는 아직 모르지만, 경쟁이 잦아든 시장을 자극한 메기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

Motorola Edge 30 P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