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엔비 데스크탑, 화려함 대신 세련된 수트를 입은 듯한 게이밍 PC

가상 자산 채굴 열풍과 함께 누군가는 돈을 벌어 싱글벙글이겠지만, 다수의 PC 게이머들은 긴 암흑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채굴을 위해 소위 광산으로 끌려가는 그래픽 카드가 많다 보니 천정부지로 예전엔 조금 비싼 수준이었던 그래픽 카드의 가격이 천정부지로 뛰어올랐고 이제는 최신 그래픽 카드를 구입하는 것 자체가 큰 부담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컴퓨터를 새로 조립한다고 해도 그래픽 카드는 기존 걸 그대로 쓰는 상황에 까지 이르게 됐는데요. 이렇게 시장이 왜곡되면서 의외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게 소위 완제품이라 불렸던 기업의 PC입니다. 예전엔 브랜드만 보고 사기엔 가성비가 떨어져서 직접 조립하는 게 낫다는 게 중론이었지만, 대량 구매로 그래픽 카드 가격을 그나마 붙잡을 수 있었던 완제품 PC가 현재는 더 가성비가 높아진 아이러니한 상황에서...

 

화려함 대신 탄탄한 내실을 다진 듯한 스타일, HP 엔비 데스크탑

...꽤 멋스러운 녀석이 하나 등장했습니다. 멋이라고 하니 휘황하게 반짝이는 기존의 게이밍 데스크탑을 생각하시는 분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반짝이기만 하는 것보다는 심플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그런 제 취향에 딱 맞는 모델을 HP가 내놨더라고요. 새로운 HP 엔비 데스크탑(HP Envy Desktop)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지만,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최대 128GB 램, 최대 1TB SSD+2TB HDD, 엔비디아 지포스 RTX 나 AMD 라데온 RX 시리즈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와이파이 6E를 지원하고 최대 800W 플러스 골드 파워서플라이 등의 부품을 적용했고요. 기존의 게이밍 데스크탑에 비해 얌전하지만, 파워풀한 구성. 가격이 저렴하진 않겠지만,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최근 천정부지로 뛰어오른 조립 PC의 가성비만 넘는다면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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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Envy Desktop pre-built gaming PC unveiled with up to an Intel Core i9-12900K, Nvidia GeForce RTX 3080 Ti and an 800W P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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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균(@radiokidz)님의 공유 게시물

내일이면 어느새 20대 대통령 선거 본 투표일이네요.

저는 사전 투표를 이미 마쳤는데 아직 투표 전이시면 모쪼록 1표 행사하셔서 대한민국이 더 나은 방향으로 향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