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이 요동치는 비트코인 같은 가상자산 상황을 보면 우리가 현실에서 채굴하고 있는 월급이란 존재가 한없이 작아지는 요즘이죠. 전통적인 가치 위에서 존재하는 금의 가치를 조금은 잊게 할 만큼. 하지만, 금은 단순히 금전적인 가치 외에도 산업 전반에서 사용되면서 여전히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는데요.
VISUAL CAPITALIST가 KOLO GOLD와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은 세상에 얼마나 많은 금이 있고, 아직 묻혀 있는 금의 양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귀금속으로 존재하는 금과 정부 등이 갖고 있는 금, 그리고 개인 투자용으로 갖고 있는 금의 양과 가치를 비롯해 땅에 매장된 금이 어느 나라에 주로 존재하는지 등을 금에 관심이 있다면 솔깃한 이야기들인데요. 귀금속으로 존재하는 양만 93,253톤에 가치는 5.8조 달러(6783조 원 정도), 개인 투자가 44,384톤에 2.8조 달러(3,332조 원 정도) 등이라고 하고, 확인된 매장량을 보니 1만 톤이 묻혀 있는 호주와 7500톤이 묻혀 있는 러시아, 3,000톤이 자원 부국들이 새삼 브러워지는데요. 저야 뭐 딱히 금을 가진 것도 투자하는 것도 없지만, 금본위제가 폐지됐다고 해도 금의 가치는 여전하니 알쓸신잡 정도로 알아두시면 어떨까 싶네요.^^
Chart: How Much Gold is in the World?
How much gold is in the world? This infographic visualizes all the gold ever mined and the reserves that remain underg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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