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 X와 블루 오리진 등 민간 우주개발 회사들이 늘어나면서 우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는 일이 늘어나고 있죠. 정부 주도로 연구, 개발되면서 접근이 제한적이었던 과거와 달리 우주로까지 영토를 넓히는 기업들의 경쟁이 피부로 느껴지는 건데요. 민간 로켓이 우주로 향하기 시작하면서 우주여행 프로그램까지 시작된 와중에 또 한발자국 우주 시대를 열기 위한 민간 우주개발 회사들의 청사진이 등장했습니다.
첫 민간 상업 우주정거장을 목표로 하는 블루 오리진(Blue Origin)의 오비탈 리프(Orbital Reef)인데요. 제프 베이조스가 이끌고 있는 블루 오리진과 시에라 스페이스(Sierra Space)가 협업해 만들어 10년 안에 운영을 시작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비탈 리프가 만들어져 운영되기 시작하면 우주 관광을 위한 숙소 뿐 아니라 연구 시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며 우주에 떠있는 비즈니스의 장이 될거라고 하네요.
지구 위 500km 상공에서 궤도를 돌 오비탈 리프는 동시에 최대 10명 정도가 머물 수 있을 거라니 규모가 크지는 않은 것 같지만, 현재 국제 우주정거장 ISS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하니 민간에 의해 개발되는 새로운 우주를 알리는 이정표 역할에는 충실할 것 같네요. 우주라는 바다 위에서 피어오를 궤도 산호초, 오비탈 리프. 우주여행을 가서 그곳에 묵을 날이 과연 올까요?^^
Orbital Reef
Orbital Reef opens the next chapter of human space exploration, facilitating the creation of a LOE ecosystem.
www.orbitalreef.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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