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 쓰기,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 사용하기, 스마트폰 절전 모드로 사용하기 등 일상 속에서 불필요한 에너지나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환경 문제를 개선하고자 노력하는 분들이 많아졌죠. 저도 소소하지만, 일상 속에서 더 나은 환경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챙기고 있는데요. 경제 뉴스에 관심이 많으시다면 ESG 경영이라는 단어를 한 두 번 들어보셨을 겁니다. 친환경(Environment), 사회적 책임(Social), 지배구조 개선(Governance)의 머릿글자인 ESG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업이 회사를 경영할 때 우선해야 할 가치와 철학을 말하는데요. 우리가 환경 문제를 고민하고 실천하는 것처럼 시대가 기업에게 사회적 책임을 요구하면서 세상의 풍경도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 거죠.
이번엔 우리 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변화가 기업들에게서도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100년의 역사를 준비하고 있는 한화 이야기를 꺼내볼까 합니다. 그들이 준비하는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한화리조트가 진행하는 100년의 숲 프로젝트에서 엿볼 수 있거든요. 2018년부터 진행 중인 이 프로젝트는 한화리조트 양평 일대의 270만 평 부지에 숲을 일구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2027년까지 10년 동안엔 묘목을 심고, 이후 그 나무들을 숲으로 잘 가꿔 아름다운 숲을 만들겠다는 사업입니다. 양평의 기후에서 잘 자랄 수 있는 22여 가지의 나무를 적절한 지역에 식재해 100년 후에 더 풍성한 숲을 가꾸겠다는 건데 한화는 이전부터 숲을 만들어 지구를 푸르게 만들어가는데 관심이 많았습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나무는 다양한 지구 생태계를 구성하는 중요한 존재이자, 인류가 뿜어낸 이산화탄소를 잡아 지구온난화 같은 기후 위협을 줄일 수 있는 확실한 무기 중 하나죠. 그래서일까요? 한화는 2011년부터 태양의 숲 프로젝트를 통해 트리플래닛 같은 사회적 기업과 함께 우리나라는 물론 중국, 몽골 등에 50만 여 그루의 나무를 심어 숲을 조성해 왔는데 그 크기가 축구장 180여 개 정도의 크기일 정도로 엄청납니다. 그런 노력을 인정받아 UN 사막화 방지 협약으로부터 모범 사례로 꼽히기도 했고요. 저도 예전에 한화와 함께 직접 나무를 심어본 적이 있었는데... 내 손으로 숲을 조성한다는 게 정말 기분 좋더라고요.^^
[한화 태양의 숲] 인천 수도권 매립지부터 온 세상을 푸르게 만들 작은 한 걸음, 나무 심고 왔습
이제 미세먼지가 하늘을 뿌옇게 채울 가을과 겨울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공기청정기를 챙기면서 결전의 마음가짐을 가지실지도 모르겠지만, 공기청정기 뒤로 숨어서는 사실 아무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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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 숲 내일을 키우는 에너지가 되다 | 한화저널 | 한화그룹
한화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세상의 모습들을 발견해 보세요.
www.hanwha.co.kr
이렇게 숲을 가꾸고 나무를 심는 것 외에도 태양광/풍력 발전, 수처리 기술 등 다양한 에너지와 환경 관련 분야에서 세계 시장을 리딩하고 있는 한화답게 환경분야 다자정상회의로 5/30~31에 서울에서 개최된 P4G(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 정상 회의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는데요. 스마트하고 경제성 있는 친환경 기술을 개발해 인류가 당면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겠다는 한화솔루션 김동관 대표의 기조연설이 특히 인상적이었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친환경 에너지기업으로서의 역할을 하겠다는 그들은 수소와 LNG를 함께 태워 전기를 생산해 이산화탄소를 30% 이상 줄일 수 있다는 수소 혼소 발전 기술, 빅데이터와 AI를 이용해 도시의 에너지 수요와 공급을 최적화하겠다는 청사진까지... 모쪼록 새로운 시대를 더 푸르고 깨끗하게 여는데 그들의 노력이 결실을 이루면 좋겠네요. 지금처럼 앞으로도 그들의 푸른 행보를 응원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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