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아트 월드 맵(LEGO ART World Map). 11,695개의 블록으로 한 땀 한 땀! 액자가 되는 세계 지도

작은 블럭을 조립해서 무엇이든 만들 수 있다고 믿어지는 어린이와 어른 모두를 위한 장난감, 레고(LEGO). 보통 레고는 몇 개의 블록 조각으로 구성되어 있느냐로 그 규모와 복잡도, 세밀함 등을 예측할 수 있게 하는데요. 역대 가장 많은 블록으로 이뤄진 로마 콜로세움 세트를 뒤로하고 11,695개의 블록으로 구성된 역대급 레고 세트가 등장했습니다.

 

레고 도트로 한 땀 한 땀~ 세계 지도를 레고로 만들면

 

주인공은 레고 아트 월드 맵(LEGO ART World Map). 이름 그대로 세계 지도를 구현할 수 있게 만들어진 이 세트는 대부분의 블럭이 작은 도트로 구성되어 있고 이 도트로 세계 지도를 그리듯 만들 수 있게 되어 있는데요. 이미 레고 아트 시리즈를 통해 액자형으로 미키 마우스나 아이언맨 같은 캐릭터 등을 만들 수 있었던 레고 세트가 출시된 바 있어서 매우 새롭다는 느낌은 덜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기존의 레고 세트들보다 더 대중적인 작품이 아닌가 싶네요. 만들어서 벽에 걸어 놓으면 볼만하겠다는 느낌도 있고요. 6월 1일부터 249.99달러(28만 원 정도)에 판매를 시작하던데~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은 듯해서 선뜻 구매하지 않게 되겠지만, 세계 여행을 꿈꾸던 그냥 바라만 보던 꽤 즐거운 세트가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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