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롬비아의 트롬비아 프리(Trombia FREE)... 사람을 대신해 도심을 청소해 줄 완전 자율주행 로봇 청소차...

아침에 일찍 출근하다보면 도로를 물청소하는 청소차들을 만날 때가 있었습니다. 가끔은 미세먼지가 많을 때 낮에도 물을 뿌려가며 청소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렇게 도심 곳곳을 청소해 우리 주변의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지만, 경우에 따라 3D 업종으로 분류될 이 청소 작업을 도와줄 무언가가 핀란드에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스스로 도심 곳곳을 돌아다니며 청소할 트롬비아(Tromibia)의 트롬비아 프리(Trombia FREE)라는 자율주행 청소차가 그 주인공인데요.

 

스스로 돌아다니며 도심을 청소할 로봇 청소차, 트롬비아 프리...

 

라이다(Lidar)와 머신 비전 기술을 이용해 환경 변화 등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는 트롬비아 프리는 전기차라서 배기가스 배출이 없고, 기존의 청소차에 비해 더 적은 에너지로도 더 깨끗하게 도심을 청소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자율주행인 만큼 운전석 등이 필요 없어 전반적인 크기가 작아져 교통 방해를 덜 하면서 조용히 청소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하더군요. 개발사인 트롬비아에 따르면 트롬비아 프리가 기존 청소차들을 대체하게 된다면 300만 톤 이상의 이산화탄소 배출이 줄어들 거라고 하는데 청소 노동자 일자리 문제도 있고 실제로 얼마나 효과적일지는 청소 성능 등은 지켜봐야겠지만, 머지않은 미래에 이런 로봇 청소차의 활약이 많아질 거라는 예측은 누구나 할 수 있을 것 같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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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ombia FREE • Tromb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