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4D포워드, 3D 프린팅으로 만든 4D 패턴 미드솔로 달릴 때 추진력을 배가시키는 하이테크 러닝화...

신고 달리는 것 만으로 추진력을 얻을 수 있는 운동화가 있다면 어떨까요? 그동안 가볍다거나 쿠션이 좋아 발이 편하다는 등의 특징을 내세우는 운동화는 많았지만, 수직으로 가해지는 힘을 추진력으로 바꿔 앞으로 나아가는 힘을 높여준다는 특이한 신발이 등장했습니다.

 

특수한 패턴 미드솔로 추진력을 높여준다는 아디다스 4D포워드...

주인공은 아디다스(adidas)가 만든 4D포워드(4DFWD)라는 러닝화인데요. 3D 프린팅 회사 카본(Carbon)과 협업해 만들었다는 이 러닝화는 3D 프린팅으로 만든 특수한 4D 나비넥타이 격자 패턴 구조를 가진 미드솔을 적용하고 있는데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수직으로 내려 꽂히는 힘을 앞쪽으로 미는 추진력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제동력을 줄이며 쿠션은 이전 모델보다 좋아 달릴 때 더 편할 것 같더군요.

 

 

 

아디다스에 의하면 이 구조를 만들어 내기 위해 17년간 미국 각지의 러너들을 연구하고, 500만 가지의 패턴 후보를 놓고 최상의 퍼포먼스를 고심했다고 하는데요. 가격은 170파운드(270만 원 정도)로 7월에는 도쿄올림픽(-_- 아직 불투명하지만;;)을 위한 도쿄 컬렉션도 선보일 거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이 새로운 러닝화에 흥미를 갖는 러너분들이 많지 않을까 싶네요. 정말 달릴 때 더 적은 힘으로도 더 빠르게 멀리 달릴 수 있을지를 시험해 보고 싶으실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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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DFWD: DATA-DRIVEN 3D PRINTED PERFORMANCE TECHNOLOGY DESIGNED TO MOVE YOU FORW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