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으로 격차가 커진 전 세계 Z 세대의 실업률...?! 인포그래픽 by VISUALCAPITALIST.com...

1997년부터 2009년 사이에 태어난 이들을 흔히 Z 세대라고 하는데요. 지구적으로 보면 Z세대만 20억 명 이상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들의 성장과 함께 사회에 진출해서 직장을 구하고 일을 하고 있는데 코로나19 팬데믹과 함께 직장을 구하지 못하는 이들 역시 많아졌을 거라고 생각되는데 같은 팬데믹을 겪고 있더라도 각국의 경제 상황 등에 따라 실업률 차이는 꽤 크네요.

 

이전 세대들과 벌어지는 전 세계 Z 세대의 우울한 실업률 통계...

VISUAL CAPITALIST가 OECD의 데이터를 참고해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은 Z 세대와 그 이전 세대가 각 나라에서 보이고 있는 실업률 차이를 보여주는데요. 이제 막 사회에 진입하고 있는 Z 세대에게는 가혹한 시기라는 게 단번에 읽히네요. 나라별로 차이는 있지만, 빨간색인 Z 세대는 그 윗세대인 베이비붐 세대, X 세대, 밀레니엄 세대 등에 비해 높은 실업률을 보이고 있는데요. 일본이나 독일처럼 전반적으로 실업률이 낮고, 젊은 층의 사회 진출도 비교적 수월해 보이는 나라가 있는 반면 포르투갈, 스웨덴, 칠레, 스페인처럼 격차가 큰 나라들까지 직접 수치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죠.

 

문제는 이 높은 실업률이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난 후에도 세계 경제에 깊은 상처가 되어 후유증을 낳을 거라는 건데 여러모로 우려스럽네요. 보시면 우리나라도 먼저 사회에 진출한 이들이 5% 정도의 실업률을 보이는 것과 달리 10% 넘는 실업률을 겪고 있는 Z 세대의 상황이 녹록지는 않아 보입니다. 뾰족한 해법이 있는 게 아니다 보니 모쪼록 코로나19 팬데믹이 빨리 마무리되고 사회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고 이 꽉 막힌 상황이 풀리기 시작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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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ted: The Gen Z Unemployment Rate, Compared to Older Genera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