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 공략에 공을 들이면서 중국 기업 이미지가 상대적으로 덜했던 원플러스(OnePlus). 덕분에 중국 브랜드임에도 미국에서도 제법 괜찮은 성과를 냈고 가성비를 앞세워 플래그십 킬러라는 이름으로 스마트폰 시장을 흔들었는데요. 그들이 얼마 전 첫 번째 스마트 워치 원플러스 워치(OnePlus Watch)를 선보였죠.
46mm 바디 안에 1.39인치(454 x 454) OLED 터치 스크린을 적용한 원플러스 워치는 사파이어 글래스와 스테인리스 스틸 바디로 스타일을 살리고 있는데요. 심박 센서와 산소 포화도 센서를 탑재하고 110여 가지 운동 상태 측정과 수면 추적 기능을 제공합니다. 1GB 램, 4GB 저장 공간 등을 갖추고 있고 전용 OS를 사용한 덕분에 완전히 충전하면 일반적인 경우 14일 정도, GPS 연속 모드 시 25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배터리에 대한 압박은 적을 것 같고요.
5ATM 방수도 지원해서 수영할 때도 무난히 사용할 수 있는 녀석인데 디자인이 그리 새롭지 않다는 게 아쉽네요. 배터리는 오래가지만, 전용 OS라서 범용성이 낮다는 것 때문에 사용성이 적지는 않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고요. 그럼에도 스테인리스 스틸과 실리콘 밴드 조합이 159달러(18만 원 정도)로 가격은 무난해 보여 원플러스 스마트폰과 조합이 나쁘지는 않아 보이네요.
Never Settle - OnePlus.com
OnePlus creates beautifully designed products with premium build quality & brings the best technology to users around the world. No tradeoffs, we #NeverSettle.
www.oneplus.com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