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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헌터... 레지던트 이블에 이은 또 다른 게임 기반 액션 영화? 밀라 요보비치가 또 성공시킬 수 있을까...

N* Culture/Movie

by 라디오키즈 2021. 3. 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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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스크린에서 처음 밀라 요보비치를 만난 건 아마도 제5원소였을 겁니다. 그 이후 다양한 작품에 얼굴을 내밀었던 그지만, 레지던트 이블이란 B급 정서 뿜뿜 풍기는 프랜차이즈 무비가 제법 성공하면서 전사 이미지를 거머쥐고 현재도 활발하게 영화에 출연 중인데요. 어린 시절부터 태권도 등 다양한 무예로 단련해 왔다더니 올해 개봉한 몬스터 헌터에서도 전사의 이미지를 이어가고 있더군요.

 

몬스터의 세상에 떨어진 군인, 밀라 요보비치의 고군분투기...

 

 

 

몬스터 헌터(Monster Hunter)는 캡콤이 개발해 현재도 시리즈를 이어오고 있는 동명의 게임을 원작으로 한 액션 영화로 밀라 요보비치의 남편인 폴 앤더슨 감독이 연출하고 밀라 요보비치가 영화를 이끌어갑니다. 게임 속 세계관에 충실한 다른 세계와 현실의 지구가 이어지는 사고가 발생하고 그 사고에 UN합동 보안 작전부 소속 아르테미스 대위와 그의 팀원들이 빨려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루고 있죠. 이상한 모래 폭풍에 휩싸인 후 낯선 모래사막에서 정신을 차린 일행 앞에 나타난 세상에 존재하지 않을 것 같은 괴물들. 그런 몬스터와 맞서고 생존해가는 이야기. 영화는 딱 부분만을 보여줍니다.^^

 

- 스포일의 가능성이 있는 얘기들이 나올 수 있으니 아직 몬스터 헌터를 보지 않으셨다면 주의하세요. -

 


네. 스포일이라는 얘기가 무색하게 사실 이 영화는 별다른 스토리랄 게 거의 없는 영화입니다.^^;; 낯선 세상에 떨어져 낯선 누군가를 만나 이질적인 세상의 벽을 조금씩 부숴가며 소통하고 함께 위기를 극복한다 같은 이야기가 없는 건 아니지만, 평생을 다른 세계에서 살던 이들의 소통이 너무 쉬워 보이는 등 스토리는 부실한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하지만, 몬스터 헌터에서 그런 스토리의 힘을 기대하고 극장을 찾은 분은 많지 않겠죠. 저 역시 그다지 스토리를 기대하지 않았던 터라 그 부분에서는 크게 실망하진 않았습니다.

 

 


대신 이 영화는 디아블로스, 리오레우스, 네르스큐라 같은 게임 속 몬스터를 스크린에 구현하는데 꽤 공을 들였습니다. 거대할 뿐 아니라 공격적이고 강인한, 덕분에 미군의 최신 무기로도 제압할 수 없는 말 그대로 몬스터들. 그런 몬스터와 칼과 활 같이 투박한(불이 뿜어 나오는 등 범상찮긴 해도;;;) 무기로 맞서는 몬스터 헌터들의 이야기가 103분의 러닝 타임의 많은 부분을 채우는데 액션 자체는 시원한 편이지만, 기관총 같은 최신 병기로 무장한 현대의 미군에게도 밀리지 않는 강력한 몬스터가 칼과 창, 활 등에 죽임을 당한다는 설정이... 게임에선 몰라도 영화에선 어색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처음부터 아예 환상의 세계를 배경으로 했다면 칼로 괴물을 때려 잡아도 어색하지 않았을 텐데 환상과 현실을 오버랩하다 보니 느껴지는 강력한 이질감. 그걸 대중이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몬스터 헌터의 이야기가 앞으로도 극장에서 이어질 수 있을지가 결정될 것 같은데 흥행 성적이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코로나19로 전 세계 극장 상황이 좋지 않은 건 둘째치고 일단 영화 평점도 좋지 않던데... 게임 바이오 하자드로 배경으로 한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에서 B급 마니아들을 사로잡았던 밀라 요보비치의 매력이 몬스터 헌터라는 또 다른 게임 기반 영화에서도 기대 이상의 성공을 견인할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아쉽게도 일단 저는 이 영화에서 그다지 매력을 느끼지 못했지만요.


 

몬스터 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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