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 무인매장 사업 진출... 바코드를 매번 찍지 않아도 똑똑하게 계산해줄 자동 계산대의 시대로~

비단 코로나19와 관련된 언택트 문화가 아니더라도 우리 사회는 빠르게 무인화되어가고 있었습니다. 이젠 버거킹이나 맥도날드 같은 패스트푸드 매장에 가면 직원 대신 무인 키오스크에서 메뉴를 고르고 주문하는 게 당연한 게 되어버렸죠. 대형 마트에도 길게 줄을 서서 직원을 통해 결제하기보다 직접 셀프 계산대를 찾는 이들이 늘어났고요. 기업의 수익과 사용자의 편의 가운데 어디쯤에서 그렇게 무인 매장과 무인 시스템이 늘어만 가고 있는데요.

 

머신비전 기술로 똑똑하고 빠르게 계산할 자동 계산대를 준비 중인 한화테크윈...

보안 관련 솔루션으로 잘 알려진 한화테크윈이 리테일 자동 결제솔루션인 자동 계산대(ACO, Auto Check Out)로 무인 매장 사업에 진출한다고 합니다. 기계가 사람처럼 이미지를 인식하도록 하게 하는 머신 비전 기업인 코그넥스와 손잡고 전개하는 그들의 사업은 사용자가 바코드를 일일이 찍어 인식시키는 기존의 셀프 계산대(SCO, Self Check Out)와 달리 컨베이어 벨트에 상품을 올려놓으면 기기가 자동의 바코드를 인식하는 방식인데 여러 개의 센서와 카메라를 이용하는 방식이라서 아무렇게나 상품을 올려놔도 인식해 계산의 편의를 높였다고 하더라고요.

 

점점 더 많이 늘어날 무인 매장이나 유인 매장이지만, 매장 운영 효율을 높이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매력적인 솔루션이 될 듯합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사람이 직접 계산해주는 것보다는 번거로울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지금도 웬만하면 무인 계산대를 선호하는 편이라서 똑똑하고 빠르게 알아서 계산해준다면 스마트한 무인 자동 계산대가 늘어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이왕이면 포인트 적립이니 카드 혜택이니 하는 것도 똑똑하게 관리해주면 더 좋을 듯한데 당장 그렇게 똑똑할지는 모르겠지만, 영상의 비전 데이터를 이용해 바코드를 인식해 계산해주는 솔루션이 매장의 풍경과 편의성을 개선해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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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윈 - 대한민국 CCTV NO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