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C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노캔은 기본, 사용자의 귀를 분석해 인증 기능도 제공하는 무선 이어폰...

크라우드 펀딩, 대중의 관심에 기대 새로운 시도에 나서는 기업들이 제품의 청사진을 미리 제시하고 미리 투자자를 모집해 제품을 실체화하는 투자 방식으로 마케팅 방식의 하나로도 많이 활용되고 있는데요. 일본 기업들 역시 그렇게 프로젝트를 종종 진행하더군요. 종종 그렇게 일본 기업들이 내수 시장을 겨냥해 크라우드 펀딩을 하는 사이트로 마쿠아케(Makuake)가 나름 유명한 것 같던데...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과 함께 사용자를 인증하는 기능도 담았다는 코드리스 이어폰...

NEC가 그곳을 통해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을 하나 준비 중이더군요. 포스터 일렉트릭과 함께 만든 이 무선 이어폰은 4.85mm 초소형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탑재하고 있으며 IPX4급의 방수, 완전히 충전하면 6시간까지 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퀄컴 QCC5126 칩셋을 사용해 SBC, AAC, aptX 코덱을 지원하며 능동적으로 주변 소음을 상쇄시키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도 지원하더군요. 노캔이야 최근에 많은 제조사들이 앞다퉈 제공하려고 노력하는 부분이니 특별하지는 않지만~

 

 

이 제품이 진짜 흥미로운 건 귀 내부를 이어폰 내부의 마이크로 측정해 사용자의 귀를 구별하고 잠금 등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는 건데요. 사람의 지문이 다른 것처럼 귀 모양이 사람마다 다르다는 걸 아신다면 그걸 인증에 활용한다는 점이 꽤 흥미롭게 느껴지실 겁니다. 일단 저는 그렇던데요.^^ 아무튼 그런 사용자 인증 기능을 이용해 나만 확인할 수 있는 음성 메모를 남길 수 있는 등 꽤 흥미로운 시도를 할 걸로 보입니다. 가격은 29,800엔(33만 원 정도)이고요.

 

 

물론 그런 흥미로움만으로 이 제품이 매력적인 제품이 되는 건 아닐 겁니다. 음질이나 편의성 등 중요한 포인트의 검증이 필요하니까요. 하지만, 사용자의 귀를 인식해 다른 사용자와 구분되는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면 연결된 스마트 디바이스의 보안은 물론 꽤 재밌는 시도를 해볼 수 있지 않을까요? 이런 차별점이 타사에 어떤 자극을 줄지 궁금해지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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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uake｜騒音下でもクリアな音声を届ける。NECのテクノロジーを結集したヒアラブルデバイス｜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