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 마틴 & 커브 AMR-C01... 집에 들여놓을 수 있는 애스턴 마틴? 초고가 한정판 레이싱 시뮬레이터...

코로나19 이후 집에서 시간을 보내야 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스포츠 풍경도 달라졌죠. 현장에서 즐기는 스포츠 못잖게 존재감이 커진 레이싱 게임을 비롯한 e스포츠의 세계. 비단 애스턴 마틴이 그런 이유로 가정용 레이싱 시뮬레이터를 선보인 건 아니겠지만~ 애스턴 마틴의 이름 만으로도 57,500파운드(8,680만 원 정도)나 되는 이 한정판 레이싱 시뮬레이터는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하네요.

 

웬만한 자동차보다 비싼 애스턴 마틴과 커브의 가정용 레이싱 시뮬레이터...

자동차 제조사 애스턴 마틴(Aston Martin)과 레이싱 시뮬레이터 제조사 커브(Curv)가 협업해 만들었다는 가정용 레이싱 시뮬레이터 ARM-C01은 애스턴 마틴의 레이싱 그릴과 애스턴 마틴의 발키리(Valkyrie)를 모방한 미려한 디자인은 물론이고 탄소 섬유를 사용한 프레임 등 범상찮은 스타일을 자랑하는데요. 레이싱 시뮬레이터 전문과 아이코닉한 자동차 브랜드가 만났다는 게 흥미롭습니다. 그뿐 아니라 고작 150대만 판매할 예정이라서 아무나 살 수 있는 것도 아닌데요. 기꺼이 거액을 내고 레이싱 게임에 빠지고 싶은 돈 많은 게이머 혹은 집에서도 현실적인 레이싱을 준비하는 프로 레이서에게나 어울릴 제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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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on Martin reveals first racing simulator: the AMR-C01